얘들아, 오늘은 북극과 남극에 대해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줄게.
먼저 북극은 영어로 'arctic'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 말의 어원은 '곰' 이란다.
그래서 남극은 'ant-arctic'이라고 해서
곰이 없는 지역을 의미하지.^^
오랜 세월을 거쳐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은 과거의 기후변화 때문이란다.
환경에 따라 동물들은 먹이를 찾아 이동하게 되고
자연스레 그들의 서식지가 결정되는데
수영을 할 수 있는 펭귄은 남쪽으로 이동을 했고
그렇지 못 한 곰들은 북극의 빙하에 그대로 남게 되었다는 게
정설이란다.
이것만 잘 기억하면 앞으로 북극과 남극을 헷갈리지 않을 거야.
펭귄이 있는 곳은 남극! (=곰이 없는 곳)
곰이 있는 곳은 북극!
어때 쉽지? 잘 기억하길 바랄게.
- 너희를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