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의 기차는 영국 식민지 시절 차를 운송하던 기차를 지금도 쓰고 있다.
출발하기 전 내는 경적소리가 투박하고 시끄럽다. 관찰해 보니 현지인들도 매번 깜짝 놀란다.
요즘엔 이 낡은 기차처럼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본질은 잘 수행하고 있는 무언가를 보면 존경심을 느낀다. 엔지니어로서의 존경심 같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만들어내는 제품들은 상대적으로 수명이 짧아서, 수십 년 동안 운행하고 있는 기차를 보면 벽을 느낀다. 오래 살아남아 본질을 수행하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