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소년의 삶

삶은 미래가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을 생각해 봅니다.

...... 내가 진도준이었으면 하는 생각은 가끔 합시다.......

by 달빛소년
타임머신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1.jpg 직접 촬영


과거와 미래로 가는 문


과거를 생각해 봅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3번의 큰 기회가 온다고 익히 들어왔습니다. 우리네 부모님 주위에 평범한 사람들 부자가 아닌 그들은 모두 기회가 오면 잡아야 한다고 밥을 먹는 순간에도, 술을 마시는 순간에도 이야기를 합니다. 그때 강남에 집을 샀더라면 너네들 왕따 당할까 봐 이사를 하지 못했다 등의 후회 섞인 이야기를 들으며 불편하기도 했지만 아 어른이란 모두 후회와 과거를 회상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성장하는 순간에 그런 강렬한 문구는 혼란을 야기하며 지나간 과거를 회상하게 합니다. 저 역시 그 굴레를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얼마 전 2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친구로부터 중학교 동창이 매출 천억 대의 회사를 키워내 여기저기에서 소개되었는데 그 친구의 계열사에 사장으로 취업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친구도 물론 노력을 많이 했지만 친구 덕분에 나와 같은 나이에 사장이라니 너무 부러웠죠. 내가 과거로 돌아가 중학교 때 조금 더 공부를 열심히 해서 더 좋은 학교에 갔더라면 자수성가한 친구랑 계속 친하게 지내서 지금쯤 나도 사장을 하고 있었을지. 고등학교로 돌아가 공부를 더 열심히 하지 않고도 진로를 다르게 바꿨다면 지금보다 잘 살았을지.


나를 좋아해서 결혼은 나랑 하자던 중소기업을 운영하던 사장님의 딸과 결혼했다면 지금 보다 더 좋은 삶이었을까.. 그때 그 회사 주식을 샀다면 등 인생에 있어서 조금 더 나은 생각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회상을 한다는 것은 그렇게 썩 유쾌하지 않은 것 같으며 망상에 빠질 것과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죠.


꼬리가 긴 과거라는 생각의 조각은 너무나 쉽게 끌어모아 길게 늘어져 가만히 두면 지구 몇 바퀴는 돌 수 있을 정도로 길어집니다. 그래서 칼 같이 생각을 끊어내야 하는데요, 후회라는 감정은 과거를 생각하는 계기가 됩니다. 그리고, 나를 포함한 사람들은 이러한 후회를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의 발전을 돕는 중요한 감정은 후회라는 감정입니다.


가장 마음에 오래 남는 과거의 기억은 우리 삶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하지 않는 계기가 될 수 있죠. 에이단 피니라는 심리학과 교수는 후회는 의사 결정을 개선하는 메커니즘이며 자신의 전략을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신호라고 했으며 과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발생한 일과 관련된 여러 가지 선택지를 상상하고 다양한 결과를 생각해보며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을 찾아내는 능력을 키우는 일인데요, 성장기의 어린이는 6세부터 후회라는 감정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나는 성장기의 어린이가 아니지만 아직도 후회라는 감정과 과거를 가끔 생각하고는 하는 모습이 우습기도 합니다. 너무 몰두하면 나의 주변의 환경과 내가 싫어질 수 있으니 적당히 끊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래를 위해 우리는 현재의 많은 것들을 포기하면서 삽니다. 낭비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어요.


노동자도 힘들지만 회사도 힘듭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어떻게 대처하지 모르는 것은 모두가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은 있지만 그것은 계획이자 목표일 뿐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목표대로 이룬 것 많지 않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돈 풀기로 자산가격이 거품이 꼈을때 경제적 자유라는 미래의 과실을 홍보하는 주식, 부동산 유튜브들이 매우 많아졌죠. 심지어 주식은 1주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주식시장의 모든 종목을 분석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종목을 추천하고 책을 써서 베스트셀러가 되어 승진하고 잘 먹고 잘 사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한민국 부동산은 불패라며 금리가 올라도 부동산이 오르고 수익형 상가, 오피스텔은 영원하다 등의 이야기를 하던 수많은 자산가들은 지금은 입을 꾹 닫고 있습니다. 자신의 계획을 타인에게 강요하고 극단적인 소비 절약이 마치 경제적 자유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네요.


당신의 방법과 강요가 타인의 삶을 윤택하게 해 줄 수 있느냐고, 내 주변에는 일만 하다가 나이 65세가 넘어서 해외여행과 제주도를 처음 가신 분이 있는데 너무 행복하고 좋아하셨지만 놀 수 있는 때를 놓쳤다면서 매우 속상해하셨습니다. 미래를 위해 휴대폰 요금을 줄이고 자동차를 포기하고 싼 것만 찾아 헤매고 가성비만을 고집하고 산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거듭 말하지만 과소비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 주변에는 과분하지만 정말 성공하신 분들이 많으며 내가 그분들과 친해진 방법은 호의를 먼저 베푸는 것이었습니다. 돈이 많든 적든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마시는 커피는 내가 먼저 사며 대화를 할 때도 편안함과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고 하죠. 불편한 대화와 상황은 만들지 않아요. 극단적인 절약을 위해서 사는 것도 좋지만 사람은 집중하는 것에 모든 에너지를 쏟으며 가치관 대로 행동하려고 합니다. 극단적인 절약으로 몇 년만 살아보면 주변에 인간관계가 정말 좁아지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불편하지만 자주 만나는 관계들이 있는데 이 분들이 불편한 이유는 항상 만날 때마다 돈 이야기를 합니다. 사소한 몇천 원이라도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말과 행동에서 드러나죠. 돈이 없다면서 놀러 가고 소비하고 행동 하나하나 돈을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굉장히 불편하지만 내색하지는 않습니다. 절약을 하면서 살기 때문에 그분의 사고방식은 항상 사람을 만날 때 쓰는 돈과 가치를 생각하는 것이겠죠.


그러한 행동이 누적되면 어떤 결과를 야기하는지 생각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즘 들어 많이 생각하는 부분인데 세상에는 나보다 돈을 많이 버는 사람과 부자인 사람이 너무도 많고, 내가 돈이 많아진다면 나보다 더 많은 사람을 계속 만나지 않을까? 미래의 행복을 생각해보고 가치 있는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결과를 미리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모습이 만족스러우신가요? 저는 지금의 내 모습이 만족스럽지 않아 끊임없이 노력하며 한계를 깨고 다시 한번 그릇을 키울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 일부러 장거리에 25kg가 넘는 짐을 들고 다니지만 잠깐 방심했는지 살이 조금씩 찌고 있어서 체력을 키우려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일확천금과 벼락부자, 로또를 꿈꾸던 제가, 인생은 한방이라고 생각하던 저의 생각은 살아가면서 틀렸음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성숙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돈을 좇으면 돈이 달아난다고 합니다. 돈을 좇지 않는데 매달 돈이 달아나는 저로써는 공감하지 않지만 수많은 현자들이 이야기하는 것에 진리가 있겠죠. 4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로봇, 플랫폼 등의 발전으로 특별한 사람에 의해서 좌우되는 일이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럼, 미래의 성공은 누가 가져다줄까요? 지금 이 순간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호의를 베풀어보세요. 때론 계산적이지 않은 호의가 쌓여 당신의 인생의 성공을 가져다 줄지도 모릅니다.


P.S 저도 과거와 미래로 가고 싶습니다. 그러나 똑같은 일이 반복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확신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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