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발전과 함께 존중되어하는 것
정서학대에 대해
학대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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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으로 갈수록 정신적인 부분까지 성숙되어야 하며 잘 사는 나라일수록 정서에 대해서 더욱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제가 학교를 다니던 시점에는 체벌에 대해 관대하여 체벌과 정서적 학대가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그때는 정서라는 개념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정서학대라는 표현을 쓰는 사람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체벌이 금지된 시대에 정서적 학대가 사회 전반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정서적 학대의 사례들
기성세대와 부모님들 세대가 세대 차이가 발생하는 부분도 먹여주고 재워주면 된 거지, 그게 무슨 학대냐 나는 말을 했을 뿐, 너는 유별나다 등의 말이 정서적 학대에 포함됩니다.
쉽게 너는 왜 다른 애들보다 못하냐, 네 친구 철수를 닮아라 등 자식들의 기를 죽게 하고 성인으로 사회에 자립하기 어렵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런 학대가 지속되면 지나친 경쟁으로 어울리지 못하는 파괴적, 쟁탈적 개인주의 성향이 드러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회사 생활을 하고 3개월 뒤까지 완료해야 하는 팀 프로젝트에 팀원들이 야근하고 힘들게 일하는데 자신이 맡은 부분만 하고 퇴근해 버린다든지 조직 내 갈등을 유발하는 개인의 이기심만 고려하는 개인주의라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선생님이 어린아이를 수업을 배제시키거나 혼자 있게 하고 억지로 음식을 먹게 하는 등의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통제되지 않는다고 강제로 앉히거나 밀기도 합니다.
학대가 발생하는 장소와 학대의 종류
학대가 발생하는 장소는 대부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가정 내입니다. 가해자는 선생님이나 부모가 대부분이죠.
1) 차별 대우, 물리적 제제
2) 아이에게 외모 비하 및 폭언
3) 가정 내에서 폭력을 아이 앞에서 행사
4) 아이에서 정치적 신념을 주입
5) 아이에게 모태신앙을 강요하여 주입하는 경우
6) 성적 학대
7) 유기 or 방임하는 경우
정서적 학대 처벌의 어려움
정서적 학대는 물리적인 폭력과 동일하게 정서에 악영향을 주는데 밝혀내기 힘들며 가해자도 교육이라는 명분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해서 피해 아동들에게는 악영향을 줍니다. 게다가 보통 외부의 사람들과 접촉할 때는 말 못 하는 아이의 특성을 이용해서 학대를 숨기고 다정한 척하기 때문에 앞뒤가 다른 모습을 발견하기는 힘듭니다.
또한, 정서적 학대를 당한 피해 아동의 경우 가해자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어린이집, 유치원의 경우에도 쉽게 옮기지 못하고, 가정에서 도움을 요청하고 싶어도 더 심한 학대를 당할까 참을 수밖에 없습니다.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학원 등의 일상생활에서의 학대는 발견하면 민원을 넣거나 수사기관에 신고를 할 수 있지만, 가정 내 법정대리인이 가해자인 경우에 벗어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가정 내 학대의 사례를 조사하면서 대다수의 경우는 감정 조절을 못해 폭력과 폭언을 하고 난 뒤에 기분이 좋아지면 잘해주고 죄책감을 덜어내기 때문에 피해자는 더욱 정신적으로 혼란을 받습니다.
정서적 학대의 원인
사회에서는 아이들의 교육 효과 등을 위해서라는 가해자의 변명이 난무하지만 원인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선생님, 관계자 그리고 가정 내 부모가 대부분입니다.
사회에서 도덕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 어른들의 경우에도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있지만, 인성이 더럽고 미개한 사고방식, 감정 조절이 잘 안 되고, 인권을 의식하지 않는, 사회화가 덜 된 경우, 가해자도 부모로부터 지속적인 학대를 당한 경우가 많습니다. 미개한 어른들 때문에 학대받은 아이들이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범죄의 가해자가 되기도 합니다.
미개한 어른이 문제입니다. 표현을 강하게 하는 이유는 다 큰 어른이 학대를 가해놓고 핑계 대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입니다.
마치며..
사회에서 정서적 학대에 대한 관심과 처벌도 비교적 가볍기 때문에 제도적 보완이 필요합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선생님, 관계자 그리고 가정 내에서 발생한 학대에 관하여
1) 처벌 강화와 예방 교육 등의 활동도 하면서 2) 그것이 직업과 관련된 경우 가해자의 해당 분야에서 사회생활 금지 등의 조치도 필요하며 3) 돌봐줄 사람이 없어 가해자와 다시 생활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자립을 위한 시설 확보 및 일자리와 교육의 제공, 전문기관의 심리 상담 등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