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외로움은 OO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외롭습니다.

by 달빛소년

자신을 사랑하면 삶을 성장시킬 수 있다.


[외로움은 항상 가까이 있다]


인간이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는?


인간 = 사회적 동물


사회적 동물 = 둘 이상의 어떤 것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행동을 해야 한다.


이러한 ‘상호작용’을 통해 세상에 내가 존재함을 느끼고 ‘나 자신을’ 인식한다.


그래서 어떤 것 (물체, 동물, 사람 등)과 교류하지 않으면 외로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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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원인]


1 - 혼자 사회


코로나로 비대면을 해보니 혼자가 더 편하더라.


혼자 사는 사람이 정말 많아졌다. 현대 사회에서는 인생의 대부분을 혼자서 보내게 되는 경우도 흔해졌다. 우리가 성장했을 때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함께 놀거나, 가족과 친척들이 모여 함께 생활하는 것이 특별한 경우가 되었다.


일자리를 구하러 도시로 몰리면서 가족 및 친구들과 몸과 마음의 거리가 멀어졌고 많은 사람이 나 혼자 살며 저마다의 일상생활에 바쁘게 지낸다. 오래 지나지 않은 시간에 개인주의 가치관이 사회를 이끌어 일과 생활에 더욱 집중하며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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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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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발전으로 소셜 미디어와 SNS를 통해 만나지 않고 서로의 정보를 얻거나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 SNS를 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소통과 인간관계는 인터넷상에서 한정되며, 실제로 만나서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관계보다 단단하지 않다.


기술의 발전이 외로움을 키우는 역설이다.


팔로워가 올린 사진에 누른 하트와 짧은 댓글과 대화는 깊이가 얕아서 서로를 지지하거나 친밀한 관계로 이어주지 않는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려면 우린 주로 출퇴근의 공간, 퇴근 후 혼자 누워서 사용한다. 이런 기술을 자주 사용할수록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


재택근무가 한참 유행일 때 화상, 문자, 이메일, 메신저 등의 도구들은 먼 거리에서도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줬지만, 이러한 도구는 말을 하는 상대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내지 못해 서로에 대해 알 수 없다. 비언어적 요소가 빠진 대화는 감정적인 지지에 목마름을 느끼게 하고 부족함을 부른다.


물론 이러한 과정에서 외로움을 달래는 경우도 있겠지만 달래지지 않는 가짜 외로움을 달래느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외로움의 늪으로 빠지는 방법일지도 모른다.


3 - 짝짓기 예능


한참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을 보면서 인스턴트 사랑, 간편하고 가벼워짐을 느꼈다.


남녀 간의 사랑을 짧은 시간에 방송에 담아내는 프로그램은 나는 할 수 없는 상상 속의 연애를 보여준다. 아무리 긴 시간을 함께 있다 해도 고작 3박 4일 정도의 시간 동안 호감을 느끼고 사랑에 빠지는 것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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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아주 훌륭한 일반인, 연예인 참가자들의 선정적인 연출은 보는 사람들의 외로움을 불러온다.


프로그램의 특성상 화려한 일반인, 연예인 등의 일상이나 인간관계를 보고 보통 사람들보다 활발한 인기인들의 활동 모습에 부러움과 동시에 자괴감이 들기도 한다. 일반인도 보통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 출현하기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


프로그램과 실제 삶의 차이에 즐겁게 보다가 씁쓸함을 느낀다.


4 - 평균과 비교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은 없으며, 사람들의 덫에 빠질 필요가 있을까?


외로움을 느껴야 할 이유는 없으며 외로움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 중 하나로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도와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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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연애 중인데 혼자만 솔로라면 외로울 것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때문에 우울해지며 평균 연애 횟수를 계산해가며 평균보다 낮으면 한숨을 쉰다.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가장 빠른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이다. 자존감이 낮아진 사람들은 비교를 통해 자신을 스스로 비하하고 다른 사람과 연결고리를 끊는다.


다양한 사람들을 평균화하는 건 계층을 나눠 경쟁을 유발하는 행위다. 승자와 패자를 나누는 행위는 승자는 이겨서 잠시 행복할지 모르지만 지날수록 외로움에 빠질 수 있다.


결국,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으로 외로움을 채우려는 사람은 항상 공허함을 마음속에 담고 산다.


[작가의 논평]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단순히 표면적으로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누구나 하는 행동을 하지 않으면 큰일 난 것처럼 색안경을 끼고 판단하는 것이다. 연애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연애 노하우를 전파하며, 옷을 사 입고, 비싼 음식점을 가거나 맛집, 와인바, 근사한 카페에 가라고 데이트 코스를 짜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조언이 필요한지, 효과가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혼자 지내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들이 점점 주변 사람들의 걱정해주는 척하는 시선과 조언을 듣고 외로움을 느낀다. 연애하지 않으면 외로운 것이라 인식하게 만들고, 나이가 들어 영원히 혼자라는 불안하고 불편한 상상을 하게 만든다.


외롭지 않던 사람도 누군가와 함께 있는 것을 원한다. 연인 또는 친구나 가족일 수도 있다. 외로움은 불행하다고 느끼는 원인이기 때문에 해결해야 하는 감정이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은 텅 비고 공허한 빈자리를 채우고 싶어 할 것이다. 채워질 수 없는 빈자리는 다른 사람의 관심을 얻으려 애쓴다.


마치 길거리의 노숙자처럼 구걸하는 모습으로 애정을 모으려 하고, 억지로 사람들을 붙잡아 두려 해도 그것은 결국 의미 없는 일이다. 오히려 이러한 행위는 자신의 정신건강에 해를 끼치고, 결국은 더 큰 외로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외로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찾는 과정은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고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이해하며 사랑하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고, 진실한 사랑을 나눌 기회가 찾아온다.


만약, 외부의 기준이 다른 사람들의 관심사에 크게 휘둘린다면, 자신만의 삶의 가치와 기준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자기 삶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가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외로움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취미나 다른 관심사를 찾아보는 것도 좋다. 새로운 활동을 통해 공허한 마음을 채우고, 다양한 사람들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만나서 외로움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지금 외롭다면 천천히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것은 어떨까?


P.S 봄이 왔고, 벚꽃이 만발한 시기입니다. 벚꽃 명소에 가면 커플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며 마치 자신만이 연애하지 않는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이것은 단지 착각일 뿐입니다. 이러한 착각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은 불필요한 감정의 고통입니다. 우리는 마음을 굳게 다잡고, 다른 사람들의 연애 상황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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