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나은 내일은 빨간 날이 월요일인 주말 낀 연휴다. 앗싸 개꿀!! 근로자들 힘내자. 파이팅 해야지!!
한국은 과로사회다 일은 항상 많고 늦게까지 야근하고 밤샘 근무와 주말 출근을 해도 일은 줄어들 생각을 안 한다. 원하던 일이지만 힘든 것은 사실이고 이렇게 일하다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상황에 사로잡히면 출근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다. 아무 계획 없이 회사를 그만두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잠깐은 괜찮지만 안정적인 수입과 회사원이라는 지위가 사라짐에 따른 불안감이 더 크게 온다. 다 열심히 일하는데 그 열심히에다 더해서 항상 전력질주를 하니 일하다가 쓰러지는 것도 최악의 선택이다. 회사에서 자기 관리를 못하는 것도 좋은 모습은 아니기에 적절히 휴가나 휴직으로 재충전이 필요하다.
회사를 다니면 누구나 큰 변화를 맞이한다. 회사를 옮기거나 회사를 옮기지 않아도 새로운 일이나 어려운 일을 맡았을 때 적응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다. 승진을 해서 직급이 올라가고 직책이 생겨도 일이 많아짐에 따라 스트레스가 따라온다. 그래서 오늘은 일이 많을 때 기억해야 할 3가지를 고민하여 풀어본다.
첫째, 일이 정말 많은 것인지, 내 업무 역량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정확히 판단하기
회사에도 상위 20%가 전체 생산의 80%를 충당하는 파레토 법칙이 적용된다. 3가지 유형의 회사원이 있는데, 일을 잘하는 사람, 일을 무난하게 하는 사람, 일을 못하는 사람. 이러한 유형의 사람과 일에 대한 태도가 만나서 역량이 결정된다.
회사는 많아봐야 20%의 일도 잘하고 많이 하는 사람, 60%의 보통으로 일을 하는 사람, 20%의 일을 못하는 사람으로 따라간다.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20%의 일을 잘해서 업무 시간을 자유자재로 조율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한다. 같은 업무를 주더라도 A는 그것을 처리하는데 능숙해서 8시간이면 할 수 있는데 B는 20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흔한 일이다. 우선 스스로 업무 역량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일을 잘하는 편인지 고민하고 아직 업무 역량이 부족하다면 많은 일을 한꺼번에 여러 가지 하지 말고 한 가지 업무에 능숙해지도록 꼼꼼하게 하자. 우선, 당신은 슈퍼맨이 아니다. 많은 일을 한꺼번에 여러 가지 할 수 없다.
둘째, 우선순위 정하기
일에는 우선순위가 없을 수 없다. 보통 우선순위는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마감일이 가깝거나 회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프로젝트나 제품이다. 이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서 일을 처리한다.
중요하고 급한 일은 미루지 말고 즉시 처리해야 한다. 중요하지만 당장 급하지 않은 일은 계획을 세워 처리한다.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은 약간 꼼수지만 가능하다면 다른 사람에게 업무를 대신 맡기거나, 그게 어렵다면 빠르게 처리한다. 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일은 주위에서 뭐라 할 수 있지만 미루거나, 무시한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대충이라도 뭘 해야 할지 일정을 세우고 그러한 태도를 3주 정도 유지하면 습관이 된다. 내 경우 여기저기에 메모를 하는데 급할수록 우선순위를 정해 하루에 시간을 정하고 시간을 쏟는다. 예기치 못한 일은 갑자기 생길 수 있기에, 일정은 조금 유연하게 조절하는 편이다.
우선순위를 정했다면, 큰 일을 작은 단위로 나눠 집중력을 유지하며 처리한다. 이상적으로 한 시간에 한 번은 화장실도 가고 물도 마시며 짧은 휴식을 통해 뇌와 몸을 리프레시하고 집중력을 회복한다. 많은 회사들이 집중 근무시간이라고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정하기도 하는데 가장 집중을 잘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셋째, 시간을 쏟아서 못할 일은 없다. 그리고 마음가짐
성실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그냥 루틴이 정해져 있다. 똑같이 하라고 하면 아무도 안 하기에 근야 조용히 혼자 실행하는 방법이다.
몇 년째 새벽 5시에 출근해서 회사에 6시에 도착한다. 회사를 옮기고 회사가 너무 좋아서 아침에 신나게 운동을 하고 씻고 업무 준비 한다. 일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며 그 밖에 독서, 노래, 게임, 친목 등 여러 가지 취미활동을 한다. 주중에는 거의 회사에 있는 시간이 많고 주말에는 가족들과 보낸다. 일이 많을 때는 주말에도 하기도 한다.
이렇게 시간을 쏟는 이유는 익숙해지기 위해서다. 어느 회사든 불평과 불만이 많고 한숨을 쉬는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은 존재한다.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데 가까이 있다 도화지처럼 물들면 회사에 다니기 싫은 것은 나이기 때문에 항상 웃으면서 긍정적인 모습, 사소한 것 하나에 기뻐하고 웃고 다녀야 한다.
회사는 생각보다 보이는 모습이 중요하기 때문에 성실하다고 인정을 받으면 웬만하면 나쁜 평가를 받기 쉽지 않다. 익숙함에는 시간이 필요하고 어려운 것은 당연하기에 동료들과 자주 소통하고 상사에게 자주 피드백을 주고받아 개선점을 찾아야 한다. 사람 사는 곳이기에 팀원이나 상사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업무의 효율을 높이자.
P.S.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한계가 없다. 그러나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한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