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포경수술을 재미로 삼는건 무슨 일입니까?
공영방송에서 자행된 미성년자 성학대 : 포경수술
고래를 잡는다고? 잡아야 할 것은 잘못된 부모의 생각입니다.
포경 수술은 한국처럼 위생적으로 깔끔한 선진국에서 불필요하며 과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2021년 9월 26일 포경 수술과 관련된 최대, 최장기 규모의 연구가 발표되었는데, 포경 수술을 한 남성이 하지 않은 남성보다 성병 위험이 53%나 높았습니다. 종교적인 의미 외에는 아무 쓸모 없는 수술이며 우리나라가 포경 수술이 남성의 의무인 것처럼 대대적으로 수술이 진행되는 것은 매우 불편한 현실이자 잘못된 관행입니다. 조금만 찾아보면 사실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는 요즘 당당히 그런 방송을 한다는 것은 강제적으로 수신료를 내는 것에 회의감이 듭니다. 이 정도라면 사회적 문제를 만들고 갈등을 유발하여 생존하려는 것이 아닐까요?
출처 : https://unsplash.com/photos/lwACYK8ScmA
포경수술
나 다시 수술하기 전으로 돌아갈래!!!!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포경수술은 부작용 및 후유증만 가득한 전혀 할 필요가 없는 수술입니다. 저 또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릴 적 아버지가 시켜서 강제로 했으며 성인이 된 지금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너무 화가 나는 일입니다. 수술로 인해서 오히려 신체에 문제가 생겼고 성장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며, 나의 신체 일부를 훼손하는 일을 나의 의사와 상관없이 진행했다는 것은 매우 불쾌한 일 입니다. 과학적 근거도 없이 오히려 부작용이 있는 수술을 부모가 강제로 했다니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되돌릴 수 없는 비가역적인 수술이기 때문이며, 고래를 잡는다고 돈까스 사줄게.. 짜장면 사줄게. 하며 어린이들을 유인하여 성장하지도 않는 신체 일부를 잘라내는 행위는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사항입니다. 인위적으로 표피를 잘라내고 봉합하는 과정에서 흉터가 생기며 수술하다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사망하는 때도 발생할 만큼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수술입니다. 무작정 표피를 잘라내고 봉합하는 것은 복원할 수 없으며 표피도 생물학적으로 기능이 있습니다. 전 세계 99%의 남성은 20세 이전에 자연스럽게 성장이 완료되어 포경 할 필요가 없어집니다.모든 의학적 수술과 시술, 약물 치료는 환자에게 손해보다 이익이 앞서면 시행해야 합니다. 꼭 해야 한다는 사회적으로 잘못된 인식과 환자들을 돈으로밖에 생각하지 않는 의사들의 합작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최소한 스스로 판단하여 결정할 수 있는 성인이 아닌 경우의 수술은 정신 건강이나 신체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성적 학대
공영방송 KBS에서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전 프로 야구 선수의 아들과 친구들이 비뇨의학과 전문의에게 단체로 포경 수술을 받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에 담긴 것입니다. 이것은 1) 미성년자는 부모가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인식 2) 헌법에 보장된 인격권 및 행복추구권, 사생활의 비밀과 타인의 간섭을 받지 않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 침해 3)포경 수술을 하지 않으면 비위생적일 것이라는 잘못된 성 의식 4)방송에 나온 사람들이 하니 우리 아이도 해야겠다는 잘못된 결정을 유발합니다. 의사라는 신뢰성을 이용하여 해야 한다는 인식을 부여하기 때문입니다. 스웨덴은 아동 포경 수술을 법으로 금지하며, 덴마크, 일본의 경우 1%만 수술을 합니다. 제작진의 해명은 거의 변명 수준입니다. 청소년도 성인과 동등한 성적 자기 결정권을 가져야 합니다.
KBS는 청소년기 자녀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하고자 했던 부부의 고민에서 시작되었으며 자녀의 성교육과 포경 수술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는 과정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며 가족 간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포경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그 내용을 방송으로 보여 드리는 것에도 가족은 모두 동의했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완벽히 잘못된 의식이며 잘못된 사과입니다.
최근 청소년들에게 상담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피임, 임신과 성병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이것이 올바른 성교육이지 포경수술이 성교육이라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해명입니다. 아직 청소년이 콘돔 등의 피임기구, 임신테스트기, 비뇨기과, 산부인과 방문을 손가락질하는 나라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적 학대를 방송으로 내보내다니 점점 낮아지는 방송 수준이 안타깝습니다.
반복되는 살림남 논란
차라리 폐지를...
살림하는 남자들이라는 남자들의 주부생활이라는 다소 현실과 동떨어지는 우스꽝스러운 프로그램은 이름부터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보통의 가정이 아닌 살림만 해도 되는 사람들이 등장하며 그곳에서도 여성들이 대다수 살림을 진행하는 모습이 불편했습니다. 뜬금없는 상황극을 해서 너무 연출된 것도 부담스럽고, 출연자들의 말과 태도가 문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양준혁은 아내에게 명품 가방이 네 몸값보다 비싸다고 했고, 노재훈은 키워준 누나에게 일 대충해서 학원이 어렵다는 말을 했죠. 이천수는 아내 생일과 결혼기념일을 까먹어 아이들이 대신 챙기고, 아내에게 데이트하자고 해놓고 술 마시러 갔으며, 홍성흔은 아기 기저귀 갈아주는 건 여자들이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어디까지 연출인지 대본인지 알 수 없지만, 사고방식이 올바르지 않은 사람들을 출연시켜 논란을 만들었습니다. 애초에 기획된 살림하는 남편들 개념은 어디 가고 속 터지는 남편과 가족 간의 불화를 예능 소재로 활용하며 속 썩는 아내들로 전락했으며 시청률도 바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디어가 올바른 모습이어야..
소재가 없으면 프로그램을 폐지하세요. 합의했다 하더라도 중학생들이 과연 제대로 이해하고 동의했을지 의문이며, 할 필요가 없는 수술이었다는 점과 수술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손실된 기능에 대해 설명하면 부모를 미워할지도 모릅니다. 저는 과거로 돌아간다면 절대 수술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리 고민해봐도 남아에 대해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당연한 듯 홍보하는 방송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것도 세계 최초 5인 릴레이 포경 수술이라고 마치 자랑이라도 하는 것처럼 말이죠. 남의 집 살림살이를 수신료를 지불하면서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불편한 광경까지 계속 만들어 낸다면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합니다. 청소년들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조롱하고 웃음거리로 만들수록 잘못된 행동이라는 인식이 사회에 퍼져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불법 시술이나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피임 기구나 사후피임약, 임신테스트기 등을 불법 거래 하는 음지로 내몰립니다. 건강한 성문화 형성을 위해서 자율권을 존중해야 하며 사회에서는 이것을 위한 서비스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포경수술은 잘못된 유대인들의 사상과 영향력이 미국으로 전파되어 미국의 영향을 받은 한국과 의료계의 이익과 맞물려 시행된 잘못된 수술입니다. 전문가라 하더라도 틀릴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끊임없이 의심하고 검증해야 합니다.
참고자료
1) Non-therapeutic male circumcision in infancy or childhood and risk of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and other sexually transmitted infections: national cohort study in Denmark(2021), Morten Frisch*, Jacob Simonsen, European Journal of Epidemiology,37,3,251-259
2) 중학생들 포경수술 과정 방송한 '살림남2'…"합의된 것"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