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소중한 공간에서 가스라이팅을 하지 마세요.
그런 식의 비난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어렵고 힘든일을 해야 가치가 생기는것 아니겠어요?
늦은 시간까지 잠이 들지 못하며 글을 쓰면서 생활하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많이 읽고 쓰는 것에 대한 재미가 생겼고 여러 곳에서 돈이 되는 글을 쓰고 있어서 돈이 되지 않는 순간에도 많이 읽고 쓰는 것에 대해서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
그러다, 우연히 본격적으로 글을 쓰게 된 플랫폼이 생겼고 그곳에서 글을 쓰다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기까지 했다. 당시의 충격은 잊을 수 없었고 가용할 수 있는 주변의 지인, 법조인들에게 자문을 구해가며 준비를 해서 별문제 없이 사건은 종결되었다.
그때부터 글 쓰는 것이 정말 무서워졌다. 글 쓰는 것으로 내 삶이 무너질 수 있고 책임을 다 져야 한다는 생각이 든 순간부터 그냥 괜한 짓을 했나 싶었다. 글을 쓰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돈을 벌어다 주지 못한다. 돈을 목적으로 한다면 지칠 수밖에 없으며 한 순간이라도 쓰지 않으면 게을러져서 안 쓰게 될 것이 뻔하다. 내가 주로 다루는 사회의 이슈가 정말로 좋아졌다. 어렵고, 힘들고, 피곤하고, 답답하고, 꽉 막혀서 풀지도 못하는 글을 매일 쓰는 사람의 기분을 생각해본 적 있는가? 글 쓰는 공간도 사람을 대하는 곳이다 사람을 대할 때는 웃어야 한다.
24시간을 쪼개서 하루에 잠을 줄여서라도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는 나는 실제로 대상포진에 걸리기도 하고 코피가 쏟아지기도 하며 만성 피로에 시달린다. 그래도, 읽고 쓰는 것을 포기할 수 없고 중독되었음을 느낀다. 누가 등 떠밀어서 하는 것이 아닌 정말로 이것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쓰다 보니 운이 좋게도 여러 플랫폼에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잠자는 시간이 더욱 줄었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매일 쓰게 되는 묘한 매력과 다양한 관점의 생각을 배울 수 있는 그곳은 돈을 떠나 일상이 되어 버렸다. 몇 개월 있으면 일 년째 글을 쓰게 되는데 매일 3편 이상 쓰려고 노력하고 있는 그곳은 안타깝지만 지금은 활력을 잃고 있고, 유료화가 진행되어 언제까지 유지될지 모르는 불안함이 있다. 내가 쓴 1,400편이 넘는 글들은 한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는 것이다. 정말 기여를 하고 싶어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많이 쓸수록 또 보이는 사람만 보인다고 비난을 받는다.
우리는 항상 본질과 본질에 벗어난 해석을 하는 사람을 자주 접할 수 있다. 그곳에 사람이 떠나는 본질적인 이유는 보상이다. 주기적으로 지급되는 보상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는 사람들은 떠난다. 돈에 경도되어 있는 것이다. 지켜보는 나로서는 정말 매우 안타까울 뿐이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나의 심기를 매우 불편하게 하며 화나게 하는 글이 있다.
그 공간에서 글을 쓰게 되면 내가 나 스스로 내가 좋아하는 공간에 논란을 만들어 내는 것이니 이곳에다 글을 쓴다. 최소한 나에게 그 공간은 스스로 만족감을 느끼고 성장한다고 생각하는 곳이며 많은 것을 배우는 스승 같은 곳이다. 그러나, 그 사람이 쓴 글을 보면 자신의 한계를 교묘하게 남 탓으로 돌리며 그 공간을 가스라이팅 해서 분위기를 매우 안 좋게 만든다. 정확히 그 글을 읽는 사람들을 가스라이팅 해서 부정적인 생각에 동조하려는 의도겠지
그 사람의 패턴은 주로 1) 무슨 글을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른 사람들의 글은 전부 전문적이어서 못쓰겠어요. 2) 너무 정치적이어서 글을 쓰기 싫어요 3) 이곳이 망해가는 것 같아요. 활동이 재미없어요. 4) 유료가 되기 전에 그만두는 것을 생각해봐야겠어요. 4) 보이는 사람만 보여서 식상해요 혹은 이 기회에 한마디 하고 싶은 사람들
이러한 공간에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풀어놓는 것은 좋다. 그러나, 그것이 다른 사람의 생각과 글 쓰는 것을 제한하는 방식이면 정말 곤란하다. 자기 스스로에게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는 남 탓일 뿐이다. 정말 미안하지만 현실의 나를 만난다면 당신의 징징거림에 차갑고 냉소적인 말들을 쏟아붓고 얼음 칼을 휘둘러 눈물을 쏙 빼놓고 다시는 나타나지 못하게 하고 싶지만 최소한 그곳에서는 하지 않으려고 한다. 단순히 그런 사람들만 콕 집어서 베어내는 것은 내 능력이 부족해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만 오늘 저녁은 정말 화가 나는 것에 대해 이곳에 글을 써서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것이다.
부정적인 사람은 원래 나쁜 것을 다 가지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인정받지 못하면 이분법적 사고로 극단적으로 실패하거나 걱정을 증폭시킨다. 그리고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좋은 여지들을 거르고 나쁜 일만 남기고 나쁜 글을 양산해서 다른 사람의 감정까지 오염시킨다. 보고 있는 나조차도 전체적으로 부정적으로 해석하게 되는데 많이 읽지 못해 본 사람들은 그 읽기도 어려운 글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일까? 게다가 한두 번의 자기의 경험만 보고 망해버릴 것 같다는 확신을 갖는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게 되는데 그래, 실패했다 치자. 그래도 시도해보고 실패하는 것은 당신처럼 비겁하게 나쁜 영향만 주고 사라지는 것보다 훌륭하지 않나? 당신이 더 잘할 수 있으면 사용자가 아닌 플랫폼을 하나 만들어서 보란 듯이 성공시키면 된다. 게다가, 감정적 추론 방식은 더욱 최악이다. 자신이 그렇게 느끼기 때문에 그러하다고 쉽게 판단해버리는 경향성은 미안하지만 합리성이 떨어지고 어떤 사람인지 뻔히 보이게 된다. 그래 그래서 내가 매일 쓰던 것을 쓰지 않으면 그 공간이 다시 살아납니까?
1) 무슨 글을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누구나 하는 고민이다. 나라고 뭐 맨날 쓰는 글 쉽게 쓰는 것 절대 아니다. 남들 자는 시간에 하나라도 더 읽고 쓰려고 하고 지우고 다시 보고 그리고 써놓은 글들 다 폐기 처분하고 나 자신에 대해 자책한다. 일상적인 글도 엄청 많이 쓰지만 나의 사생활을 어디까지 공개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명예훼손으로 고소까지 당했던 마당에 글 쓰는 것이 정말 신경 쓰인다.
2) 너무 정치적이어서 글을 쓰기 싫어요.
정치적인 것과 당신이 글을 쓰는 이유는 아무 상관없다. 정치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쳤다고 생각하면 논리 정연하게 당신의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토론이란 그런 것이며 토론은 정치적으로 다르게 논쟁을 하고 있는 당사자가 결과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지켜보는 제삼자가 판단하는 것이다. 정치적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아무런 근거나 논리 없이 그냥 내가 보기 싫은 것은 안 보고 비난하겠다는 심보라고 비칠 수 있으니 표현을 조심해줬으면 좋겠다.
3) 이곳이 망해가는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존중하고 사랑하는 공간을 지키기 위해 당신은 어떤 글을 썼고 어떤 호응을 해줬는지 궁금하다. 그저 알아주지 못함과 지금의 현상으로 불안한 분위기에 불안함을 더하고 싶은 것이 아닌지 묻고 싶다. 당신의 나이가 몇인지 내가 알필요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지만 그런 태도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조금이라도 발전할 수 없고 무조건 남 탓하고 남의 험담이나 하면서 내가 이렇게 된 것은 세상이 잘못된 것이야 라고 할 것이 뻔하다.
4) 유료가 되기 전에 그만두는 것을 생각
조용히 가시면 됩니다.
5) 보이는 사람만 보여서 식상해요 혹은 이 기회에 한마디 하고 싶은 사람들
정말 미안한 이야기지만 남이 정성스럽게 쓴 글을 비판하는 일인 최소한 쓰는 일보다 매우 쉽다. 누군들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누구보다 잘할 자신이 있는데 안 하는 거다. 정말 쉽다니까? 하루에 많으면 만 글자를 써 내려가는 사람이 비판과 비난을 누구보다 더 열심히 시간을 들여서 할 수 있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건지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된다. 예전에 이 공간에서 매일 싸우고 분란이 발생했는데 이제는 그 이유를 어느 정도 알 것 같다. 정말 안타까운 것은 정치적인 글을 싫어하거나 자신의 기준에서 편협된 사고, 특정 당을 옹호, 비판하는 글이 싫다, 적당히 좀 해라 등의 글 솔직히 지적하고 싶고 할 수 있는데 참는 것이다. 글을 쓰면 돈을 주는데 어디까지 바래야 속이 후련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