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준사서 평생교육원에 안가고
온라인으로 학력을 만들어
정사서 2급을 딴 윤 OO입니다.
도서관 취업 조건을 갖추기 위해
자격증을 땄어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뒤
평범한 사무직으로 근무하면서,
자기 계발과 노후 대비를 위해
미리 준비해두자는 생각이
늘 있었거든요.
사서 자격은
어떤 목표를 두느냐에 따라
취득 방법이 달라지는데,
준사서의 경우 평생교육원에서
1년 동안 오프라인으로 출석해
수업을 이수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비대면으로도 준비가 가능한,
한 단계 더 높은 스펙인
정사서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학력을 갖춰야 됐지만
생각보다 단기간에
조건을 충족할 수 있었고,
과정도 수월하게 진행됐습니다.
오늘은 그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준사서 평생교육원은
서울, 부산, 대구
세 곳밖에 없었는데,
직접 가서 수업을 들어야 됐고
제가 사는 지역과는
거리가 너무 멀었어요.
그래서 다른 루트를 알아보다가
정사서 취득을 선택하게 되었고,
온라인으로 문헌정보학
학위 과정을 수료하면
자격증을 딸 수 있었어요.
관련 학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학력이 필요했는데,
학점은행제라고 국가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제도를 활용하면 도서관 협회에서도
자격증을 발급해 주더라고요.
이 루트를 선택한 이유는
진행 방식이 잘 맞았기 때문이지만,
장점은 이뿐만이 아니었어요.
사실 처음에는
학위가 필요하다고 해서
기간이 꽤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개인의 상황과 노력에 따라
졸업 시기가 달라지더라고요.
시작 시점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무려 8개월 만에 수료하면서
준사서보다 상위 등급의
스펙을 쌓을 수 있었어요.
준사서 평생교육원에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 정사서를 따는 건,
고등학교만 나왔다면
누구나 가능했어요.
학위 요건만 충족하면
정규대와 동등한 효력으로 인정받아
발급받을 수 있었죠.
2024년도 이전까지만 해도
준사서뿐 아니라 정사서도
평생교육원에 직접 출석해서
교과를 이수해야 됐다고 하는데요.
작년 말부터는 인터넷 강의로
과목들이 추가 개설되면서
더 편하게 수강할 수 있게 됐더라고요.
대학 조교처럼 학습을 도와주는
선생님도 따로 있었고,
전체적인 계획을 세울 때
자문을 구할 수 있어서
업무에 치이면서도 수월하게
자격증을 딸 수 있었어요.
출석은 스스로 챙겨야 됐지만,
과제·토론·시험 등의 평가는
도움을 받을 수 있었거든요.
준사서 평생교육원 대신 진행한
정사서 과정은 학년제가 아닌 총점제로
운영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단순히 강의를 듣는 것뿐만 아니라
전적대, 독학사, 라이선스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학점을 모을 수도 있었고요.
이런 이유로 최종 학력에 따라
학위 요건이 달라졌습니다.
고등학교나 전문대를 졸업한 경우에는
총 140점을 모아야
학사가 될 수 있었고,
이미 동등한 학력이 있다면
복수전공 개념으로 48점만 채워도
새로운 학위가 하나 더 생겼어요.
저는 후자에 해당되었는데,
이 경우에는 시작 시점에 따라
평생교육원 수료 기간이 달라지더군요.
한 학기 24점, 연간 42점으로
이수 제한이 있다 보니
보통은 3학기가 걸리지만,
해가 바뀌는 시기와 잘 맞물리면
8개월 만에 모든 과목을
들을 수도 있더라고요.
준사서 과정을 수료하는 것과
비슷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었죠.
준사서 평생교육원처럼
두 학기로 끝낼 수 있다고 해서,
서지학, 자료선택·구성론 등
필수 교과들을 안내받고
바로 수강을 시작했습니다.
한 학기는 15주로 구성되어 있었고,
주차별로 정해진 요일에
과목마다 60~90분 분량의 영상이
업로드되었어요.
그걸 2주 안에 끝까지 보면
출결에 반영되는 구조였고,
시간표는 따로 없었습니다.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는 방식이라
모바일 시청도 가능했고요.
덕분에 직장인도 시공간의 제약 없이
편하게 과정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평생교육원은 일반 대학과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과제·토론·시험 등의 평가도 있었는데요.
선생님께서 참고 자료와 노하우,
팁을 세심하게 알려주셔서
준사서보다 빠르고 쉽게
학습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정사서 평생교육원은
8개월 수업을 마친 뒤,
정해진 시기에 맞춰
교육부에 행정 처리를 완료해야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는데요.
이런 절차도 자세하게 안내해 주셔서
원활하게 끝마칠 수 있었어요.
공식적인 승인을 받은 뒤에는
한국도서관 협회에 접속해
라이선스 발급 신청을 했죠.
5일이 채 지나지 않아
무사히 교부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여전히 직장 생활을 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지만,
이직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조만간 집 근처에
공공도서관이 설립될 예정이라
지원해 볼 생각입니다.
준사서 평생교육원 안가고
이렇게 단기간에 자격증을
쉽게 딸 수 있었는데요.
효율적으로 스펙을 갖춘 저처럼
다른 분들도 온라인으로
한 단계 높은 라이선스에
도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이렇게 정사서를 땄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