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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준성 May 11. 2020

우리도 둘째 이모 김다비가 되자

인생에서 본캐에만 집착하는 당신 가볍게 부캐를 키워보자

마미손이 나왔을 때만 해도 부캐에 대한 생각이 많지 않았다.

매드클라운이 마미손인지 알 수 없으나

두 캐릭터 모두 윈윈 하는 전략인 것은 확실하다.


우리는 다채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고

변화를 희망하면서도 항상 똑같은 삶을 반복하고

의미 없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잘못된 종목에 몰빵 해서 투자했는데

언제 오를지 모르는 희망을 가지고 끊임없이 물타기 하는 것처럼 말이다...


김신영이 둘째 이모 김다비인지는 모르겠으나

김신영이 천재인 것은 맞는 것 같아.


자신의 캐릭터를 유지하면서 변화를 시도하는(유재석, 강호동) 모델도 물론 좋지만 확고한 지지층이 존재하는 경우에 해당되므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에는 매드클라운, 유세윤, 김신영 같은 부캐 전략이 더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나는 게임을 할 때에도 주식 투자를 할 때에도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할 때에는 항상 분산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헷지 하려고 노력한다.


몰빵은 선택과 집중에는 유효하지만

끊임없이 목표를 수정하고 새로운 방향을 시험하기 위해서는 프리토타입 기법을 적용해 빠르게 검증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둘째 이모 김다비처럼

우리도 삼촌 이성준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웰스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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