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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준성 Jul 12. 2020

의자 리폼하여 절약하기

부자되는 생활습관

의자를 3년정도 사용했더니 앞부분 부터 갈라지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앉을 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보수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의자를 고치는 비용은 약 5만원 정도 발생하는데 내가 고치면 5천원도 안든다.

내 시급을 3만원 정도로 치면 15,000원 이득이니까 즉각 보수 진행



우선 쿠션을 분리한다.

그리고 타카를 제거하고 가죽을 벗겨낸다.


사진을 못 찍었지만 타카가 엄청 많이 박혀있다.

사실 리폼의 절반이상은 타카 제거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준비된 가죽을 제단한다.



의자 가죽을 교체하고 타카를 열심히 박는다



의자 프레임에 쿠션을 부착하면 작업 끝!



의자 리폼의 공정은 단순하다.


  1. 쿠션을 분리하고

  2. 쿠션에 박힌 타카를 제거하고

  3. 가죽을 제단하고 씌운 후

  4. 의자 프레임과 조립한다.


하지만 타카를 제거할 때 손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하고 가죽 제단 시에도 면적이 부족하지 않도록 여유있게 제단해야 안전하다.

의자 프레임과 쿠션을 조립할 때 나사가 헛돌아 일명 '야마'가 나게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여러분도 한번 해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오늘도 절약하는 나


2020.07.12

웰스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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