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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준성 Sep 03. 2020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다시 컨택트로

삼성전자를 다시 샀다.


지난 3월 코로나로 주식시장이 망가졌을 때 나는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생각했다.

불행하게도 나에게 허락된 자금은 한정되어 있었다.

부동산에 이미 많은 자산이 매몰되어 있었기 때문에 융통할 수 있는 자금의 여력이 크지 않았다.

그냥 뭘 사도 손해가 없을것 같았다.

당시에는 네이버 카카오가 전고점까지 올라갈 것이라고만 생각했지 이렇게 2~3배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못했다.


무엇을 사던 1.5배


나는 엔씨, 네이버 카카오를 2~3순위에 놓고도 삼성 SDI를 매수했다.

테슬라와 배터리가 앞으로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상상하면서

하지만 시장은 언택으로 흘러 갔고 여러분이 알고 있듯이 2~3배를 가게 되는 기염을 토했다.

삼성전자를 300주 매수 했으나 큰 상승은 나오지 않았기에 매도하고 SK텔레콤을 매수 했으나

역시 별다른 수익을 얻지 못했다.


결국 나에게 수익을 준것은 삼성SDI와 네이버였고 8월 말 언택에서 컨택으로 바뀔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보유했던 모든 주식을 매도하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를 매수했다.


물론 나는 틀릴 것이다.
하지만 잃지는 않을 것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바닥을 다지는 것을 충분히 보았고 내년 1분기에는 반드시 좋아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에 다소 횡보하고 재미 없더라도 롤러코스터를 타기보다는 안정적이고 다리 쭉 뻗고 잘 수 있는 종목을 보유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주식을 잘하는 방법은 결국 중간중간 수익화하고 자기 자본을 늘리는 것이다.

존리 대표님은 항상 말씀하신다 주식은 사고 파는 기술이 아니라고...정말 공감한다.

나는 어리석게도 6개월을 못버티고 매도했다.

이번에 매수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그리고 네이버는 정말 오랜 기간 보유하고 그들과 함께 하고 싶다.


가슴 뛰는 주식을 사라

아직 40퍼센트의 예수금이 남아있다.


주식투자는 정말 재미있고 흥미롭다.

투잡보다 투자


2020.09.03

웰스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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