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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준성 May 03. 2021

공매도 이후 투자 전략

주식시장에서 생존하기

2021년 1월~3월까지 정말 힘든 장세를 보냈다.


계좌는 항상 마이너스였고 매매는 꼬이고 되는 게 하나도 없어 보였다.

4월이 되고 모든 계좌는 다시 플러스로 전환되고 900만원이 넘는 수익을 거두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나의 계좌는 한없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현재는 -1,600만원을 기록중이다.


바로 오늘 5/3 공매도가 시작되고 나의 계좌는 얼마나 더 무너질지 대응을 해야할지 더 적극적으로 매수해서 투자금을 늘려야할 상황인지 나도 정확하게 잘 모르겠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앞으로 주식은 더 어려워지고 힘들어질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올 초에 계획을 세운 것과 같이 ETF에 적립식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당초 연간 10% 수익률을 거두는 것이 목표였지만 쉽지 않다는 것으로 아주 절감하고 있다.


구체적인 투자계획은 아래와 같다.  


    1. 금년에 개설한 ISA 계좌로 미국 S&P500 Index, NASDAQ 100 Index, 

         NASDAQ Biotechnology  Index 3개를 매월 833만원씩 분할로 매수한다.

    2. 국내 개별 주식 비중은 하반기로 가면서 계속 줄여 간다.

    3. 수익을 내고 매도한 개별 주식의 금액은 ISA 계좌로 옮긴다.

     4. ISA 계좌로 옮겨진 예수금은 1번 투자에 활용한다.

    5. 국내 개별 주식은 삼성전자에만 투자한다.

    6. 1~5번을 반복한다.  


위기에 대한 시나리오는 아래와 같다.  


    1. 미국이 30% 깨지면 국내는 50% 깨진다.

    2. 미국 ETF 투자된 것을 절반 한국 대형주에 투자한다. 

    3. 현재 보유한 현금의 절반을 투자한다. 

    4. 1년동안 보유 후 모두 매도하고 ISA 계좌에서 미국 Index에 투자한다.  


나의 주식투자는 언제나 틀릴 것이다.

그럼에도 투자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2024년 부동산 하락장이 오면 주식투자 비중을 3분에 1로 줄이고 주택을 매수할 것이다.


2021.05.03 

웰스트레이너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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