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덮인 포장마차 안
나란히 앉은 두 사람
아버지와 아버지가 된 아들.
소주 한 잔 비우며,
어떠냐?
아시잖아요.
그래.
소주 두 잔 비우며,
죄송해요.
소주 세 잔 비우며,
고마워요.
포장마차 위 얼어붙은 눈
스르르 녹아 흐른다.
작가가 된 꿈을 꿉니다. 뭐든 쓰고 있습니다. 꿈에서 깰까 봐 걱정입니다.^^ 스마트 소설집 [도둑년]을 출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