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으려고 챙기다가 피식

by 김재호


점심을 먹으려고 챙기다가 '피식'하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출처 : 김재호


과일과 채소를 담고 있는 용기들이 전부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잠시만요!

웃어야 하는 포인트는 여기가 아닙니다.

하나같이 모두 갖가지 음식을 담고 저희 집에 배달하러 왔다가 이렇게 눌러앉았다는 사실이 저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순서대로 샌드위치가 담겼던 것, 죽이 담겼던 것, 떡볶이가 담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너네들 이렇게 많았니?(출처 : 김재호)

그러고 보니 중식이나 마라탕을 가득 담은 채 들렀다가 찬장을 본인들 새 보금자리로 삼아 버티고 있는 놈들도 있습니다.

반찬이나 다른 음식 등은 유리로 된 보관 용기를 이용합니다. 하지만 견과류나 과일 그리고 남은 과자 등을 잠시 보관할 때는 가볍고 밀폐력도 어느 정도 확보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가 편하더군요.


이렇게 재활용을 해서 쓰는 것이 환경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그릇이 많아졌습니다.


이제는 배달 음식을 거의 먹지 않으니 더 불어날 일은 없을 테고, 이왕 같이 살기로 한 거 깨끗하게 닦아가며 계속 쓸 생각입니다. 설마 건강에 문제가 되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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