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laus Harnoncourt
얼마 전 세상을 타계한 쿠르트 마주어에 이어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Nikolaus Harnoncourt가 세상을 떠났다.
작년 12월 자신의 몸상태가 더 이상의 연주를 버티기 힘들다는 판단 하에 올해 계획된 연주를 거의 줄이고 은퇴를 얘기했었는데 그도 나이를 이기지 못했다.
첼리스트로 시작해 1953년 '콘센투스 무지쿠스 빈'이라는 악단을 조직하여
작곡 당시의 악기로 시대의 소리를 재현하는 음악으로 주목을 끌었고 끊임없는 연주열정으로 가장 존경받는 연주자 조직으로 발전했다.
바흐, 모짜르트, 슈베르트, 하이든의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반을 만들어냈다.
2015년 베를린 필과의 슈베르트 에디션도 여전히 훌륭했는데...
그의 아내인 앨리스는 '콘센투스 무지쿠스 빈'의 바이올린 주자이기도 하다.
2014년 빈에서의 모짜르트 후기 교향곡 39, 40, 41번 연주 영상.
2000년 바흐 마그니피카트 연주
바흐 칸타타, 예수는 인류의 기쁨
고이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