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간 계주같아
친박계, 김무성계, 상도동계, 친노계, 동교동계, 김한길계, 안철수계, 정세균계정치도 사람이 하는 짓이라 집단을 거스를 수 없는 노릇이지만그놈의 국민계는 4년, 5년에 한번씩 나타나고 사라지니 나머지 기간은 그대로 곗돈 떼먹은 계주 형국이라곗돈은 매년 매달 구멍가게서도 거둬가는데 계주는 4년, 5년에 서너달만 반짝 얼굴을 볼 수 있다.
도망간 계주마냥 저 지랄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라는 존재를 견디려면 그들의 영혼에 어느 정도 자비심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데는 낮은 수준의 구체적인 고통이 따랐다. <고요의 바다에서> p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