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직업윤리
1949년에 만들어진 '모두가 왕의 사람들, All the King's Men'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정치가의 성공과 몰락을 그린 영화로 앞뒤가 다른 그들의 타락을 보여준다.
이와 비슷한 제목의, 비슷한 뉘앙스의 닉슨의 워터게이트 사건과 관련한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 All the President's Men'이라는 영화가 있다. 소피의 선택으로도 유명한 알란 J. 파큘라 감독의 영화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노동부 장관에게 호통친 영상이 오늘 화제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6w0P1H82ME
노동부 장관이 노동자들을 위해서 일하지 않고,
복지부 장관이 국민의 복지를 위해서 일하지 않고,
국방부 장관이 군인들을 위해서 일하지 않고,
재경부총리가 국민의 경제를 위해서 일하지 않는다.
그러다고 그들이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믿음이 생기지도 않는다.
국회의원들은 국민을 위해 일하고 있나?
신동빈 롯데 회장이 국감에서 받았던 특혜성 질문들이 생각난다.
그들 모두가 대통령의... 아니 왕의 사람들이다.
모두가 왕의 사람들.
모두가 자기가 왕인줄 아는 한 사람을 위해서 일하고 있다.
그래야 성공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만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