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기관 - 호러작가가 사는 집』 - 미쓰다 신조

한스미디어 미쓰다신조 호러소설

by 뿡빵삥뽕



미쓰다 신조의 소설은 의도하진 않았지만 최근작부터 거꾸로 읽게 되었다. #흉가 #백사당 #화가 를 읽고 작가 시리즈의 초기작인 이 책을 읽었다.


지난달에 읽기 시작했는데 더디게 읽은 까닭은 최근작의 세련된 분위기와는 다르게 약간 뻑뻑한 느낌이 있기도 했지만 작품마다 반복되는 불길한 집과 가족 몰살, 영감있는 특별한 남자 아이가 느끼는 섬뜩함까지. 그리고 늘 마지막에 등장하는 이름 트릭까지... 하아...


두어권까지는 재미있는데 반복되니... 지겨......


집과 가정이라는 안정감을 뒤집는 스릴과 공포도 이 정도로 여러권에서 반복되면 질린다. 자기복제를 넘어서 옷만 갈아 입히는 인형놀이가 되어 버린다.


일종의 서술트릭과 여러 반전을 각 작품마다 다양하게 쓴다 하더라도 반복되는 소재의 식상함이 너무 압도적이다.


내게 미쓰다 신조의 '집 시리즈는 두어권이 한계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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