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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열이 Sep 19. 2017

418 송영무, 문정인 떠든다

태도와 전체의 문제

의견 차이는 있을 수 있고 
불쾌할 수도 있겠지만

장관이라는 자가
특정 인사를 두고 '떠든다'는 식의 
수준을 의심케 만드는 발언을 하는 건 문제다

국방이든 외교든 안보든
최종 책임자는 대통령이다

임명권자는 서로 다른 의견을 수용할 수 있고
서로 다른 의견을 제출할 사람을 임명할 수 있는데



정확히 국방부의 과거와 현재의 수준을
보여주는 국방부장관의 발언이다

국회에서 '떠든다'라...

뒤에서는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인사에 대해서
뭐라고 씹을지 예상하기 어렵지 않다.


결국 이 장관은 큰 그림보다는 
자기 의견에 대한 자존심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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