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책 일기

63 『모럴 센스 1, 2』 - 겨울

『모럴 센스 1, 2』 - 겨울, 북폴리오

by 뿡빵삥뽕

★★★★

읽는 동안 모든 잡다한 걱정을 잊고 키득키득 웃으며 봤다.

오랜만에 찾아 온 영혼의 절규를 상쇄하고도 남음이 있는 소재와 그렇고 그런 사정들

SM 혹은 주종관계의 성향을 갖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고 세세하게 그리고 있는, 현재도 연재 중인 웹툰이다.

정지후(31, 섭, M) 대리는 큰 맘 먹고 회사로 목줄을 배달 시키고... 우연찮게도 이름이 비슷한 같은 부서 정지우(27, 돔, S)씨가 받아가면서 일이 꼬이는데...

2권 말미에서 목줄도 채우고 스팽킹(!!!)도 등장하는 등 꽤나 진격의 #모럴해저드

그래도 15세나 청불 등급의 도서는 아니라 저는 절대 전혀 부끄럽지 않읍니다.

소수성향에 관해 영상물이나 음란물에서 다루는 자극적인 방식이 아닌 인간적(!?)인, 연민의 시선도 느낄 수 있는지라 새로운 경험인 동시에...

사실 누구나 약간씩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은 지배의 권력과 복종의 안락.

'약간의 히스테리, 약간의 편집증, 약간의 강박'이 정상인의 기준이라 했던 프로이트의 생각을 여기서 써먹어 본다.

약간 아주 약간의... 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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