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놀이 시 놀이(6)
새벽 출근
"27일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은 이날 오후 4시 46분 기준 온도가 40.6도를 기록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올여름 폭염 탓에 죽은 사람이 11명에 이르고 돼지를 비롯한 가축도 101만 1243마리가 죽었다고 발표하면서 되도록 바깥 일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라디오 뉴스를 들으며, ㅂ씨는 새벽 공기 땀냄새를 가르며 일터로 나갑니다. 집집이 선을 잇는 일은 때 놓쳐선 안될 일이기 때문입니다. ㅂ씨가 오늘 방문해야 할 집이 어림잡아 천 곳입니다.
※ 꿀벌 한 마리가 하루에 모을 수 있는 꿀은 약 50mg. 제 몸무게에 거의 맞먹는다. 이만큼 꿀을 모으자면 벌은 천 송이 가까이 돌아야 한다. 꿀 1kg을 모으려면 벌은 약 꽃 560만 송이를 방문해야 하고, 벌집과 꽃 사이를 7만 번 오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