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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라,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안녕하세요. 가랑비(한결)입니다. 이렇게 제 자신으로 인사드리는 건 처음인거 같아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지난 2년 반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듯 해요. '인연인친'이라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활발하게 온라인 세상에서 활동을 하다가 갑자기 멈추게 되었죠. 이 당시 저는 제 자신을 정말 갈아넣어 활동을 했던 거 같아요. 일상, 가족, 건강 등 다른 것들은 다 무시한 채로요. 그렇게 활동을 하다보니 아이는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갔고, 그런 아이를 봐야했던 신랑은 짜증이 늘어갔어요. 제가 활동을 하면 할 수록 부부싸움은 늘어만 갔죠. 그래도 전 하루하루 제가 성장한다 생각했고, 온라인 세상에 취해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그 결과, 제가 마주한 건 조울증과 공황장애였어요.
모든 것을 내려놓다
극심한 조울증과 공황장애는 결국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을 해야할 정도로 제 일상을 다 무너뜨려버렸어요. 활자공포가 생기면서 책, 컴퓨터, 핸드폰조차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되었죠. 그렇게 온라인 세상에서의 제 자신 뿐 아니라, 제 삶의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솔직히 원망도 많이 했어요.
"대체 왜? 내가 뭘 어쨌길래? 난 열심히 산 거 밖에 없는데!"
되돌아 생각해보니, 그게 문제였더라고요. 너무 열심히 산 거.
사람은 삶에서 균형이 맞아야 건강할 수 있는 거였어요. 저는 그걸 무시하고 한 쪽으로만 모든 것을 쏟아부은 거고요. 그러니 결국 균형은 깨졌고, 깨진 균형은 건강악화라는 면으로 저에게 다가온거죠.
다시 시작, 다시 도전, 다시 성장
그렇게 2년 반의 세월이 흘렀네요. 지금은 많이 건강해졌어요. 물론 약은 꼬박꼬박 챙겨먹고 있답니다. 하지만 많이 안정적이 되었고, 적어도 나의 기분과 감정이 지금 어느 시점에 있는지 스스로 캐치할 수 있을 정도로 제 병과 친해졌어요. 결국은 극복해낼 거지만, 그 전까지는 이왕이면 친하게 지내자~ 하고 마음먹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다시 온라인 세상으로 한 발 내딛어 보려고 합니다. 사실, 많이 두렵기도 해요. 또 다시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봐. 하지만 제 자신을 믿어보려고요. 제가 절 안 믿어주면 아무도 절 안믿어줄테니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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