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 테스트는 A와 B만 나누는 게 다가 아니다 (5)
표본이 얼마나 필요하냐는 질문은, 바꿔 말해
두 방안의 결과가 몇% 정도 차이가 날 것이라고 기대하는가? 와 같다.
고객이 100,000명이라면 전환율의 차이가 1%만 되어도 차이는 1,000명이다. 거기에 만약 이들의 평균 객단가가 100만 원이라면 1%라는 작은 차이로도 매출액의 차이는 10억 원에 달한다.
고객이 1,000이라면 5%가 되더라도 50명밖에 되지 않는다. 거기에 만약 평균 객단가가 만원이라면, 5%라는 차이는 고작해야 50만 원 밖에 되지 않는다. 실험을 설계 및 준비하고, 세팅하고, 기다리고, 결과를 해석하는 인건비도 나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실험을 설계하고 수행할 때 결국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건
표본의 크기, 또는 표본을 수집하기 위한 시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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