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려는 마음만으로도 일단 절반은 간다
대개는 실행조차 하지 않고 말로만 잘하려 든다
주변을 보면 생각만 하고 하지 않는 사람이 절반이다. 하지 않을 이유는 오만가지니까. 그래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하기만 하면 일단 절반은 이길 수 있다.
그런데 하긴 하는데 굳이 잘하려는 의지나 태도가 없는 이들이 다시 절반이다. 대표나 상사가 시켜서, 일은 그저 돈벌이라서 등등 이유는 많다. 뭐가 됐든 굳이 지금보다 더 효율적으로 하거나 더 좋은 성과를 낼 의사나 동인이 없다. 그러니 잘하려는 마음가짐만 있다면 다시 절반을 이길 수 있다.
그러나 마음은 있지만 더 잘하기 위해 꾸준히 시간을 투입하여 학습하거나 회고하고자 제안하진 않는 이들이 많다. 잘하고 싶다고 말은 하지만 실은 굳이 그렇게까지 해서 잘하고 싶지 않은 허수의 집단. 그러니 잘하기 위해 뭐라도 고군분투하면 다시 이 절반을 이길 수 있다.
혹시 내 주변은 다들 잘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면, 축하한다. 당신은 아주 높은 인재 밀도의 조직이나 환경에 있다는 뜻이고 거기에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대부분을 이긴 셈이다. 이른바 좋은 학군이라면 굳이 1등이 아니더라도 서울대를 가는 것처럼.
그러니 촉박할 것도 부족할 것도 없다. 잘하려는 마음 그리고 노력만으로 이미 또래의 대부분을 앞섰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