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책을 접한건
그저 미니멀에 대한 인사이트를
더 얻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읽고 난 후
내가 알던 세계관이 무너지는듯 했다
세상이 권고하던 음식..
달걀, 우유, 육류가 사실은
우리 몸을 병들게 하는 원인이였다
운동을 안해서도 아니고,
그저 모두가 식단 때문이였다
우리가 착각하고 있던 이유는
축산업계와 유제품 회사 같은 곳에서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이미 엄청난 돈을 쓰고 있던 것이다
특히 코카콜라 회사에서는
의사들에게 사람들이 병들어가는 이유는
움직이지 않아서 라는 논문을 쓰게끔
큰 비용을 들인다고 한다
한마디로 음식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 처럼....
그렇게 소비되는 동물들은
열악하고 자신의 똥과 뒤섞인 채로
병들어 몸에 고름이 폭발하는 상태로
생을 마감하고 우리 식탁에 온다
건강하게 자란 육류도 우리 몸을
좋게하지 못하는데.. 저런 환경에서
스트레스 받으며 힘들게 죽은 육류는
담배 이상으로 몸에 안좋다
그리고 책에서 추천하는 다큐인
몸을 죽이는 자본의 밥상 (What the health) 라는 영상을 보면 더 큰 충격이다
위에서 말한 내용보다 더한 내용을
보여준다 그리고 채식을 함으로써
변화를 겪은 사람들을 소개한다
채식주의자로 전향하고 식단을 바꿨을 뿐인데, 먹고 있던 각종 약을 끊을 수 있었고
삶에 대한 태도도 좋아지고 몸에서 나던
냄새도 사라진다고 한다
나는 그동안 고기없이 밥 못 먹는
사람에 속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계기로 달라졌다
채식 또는 자연식물식을 실천하기로
굳게 마음 먹었다
진정한 미니멀이란 내 몸에 들어오는
음식까지 조절해야 한다
이제 더이상 육류와 유제품과 해산물은
먹지 않을 것이다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