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공장에서 찍어낸 공산품이 아니다

외모 지상주의에 대한 의문

by 서람


오늘 산책을 하며 문득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왜 비슷한 외모만을

최고라고 여기고

모두가 그 외모를 갖기 위해

안달이 나 있을까?


오똑한 코, 큰 눈, 브이라인,

마른 몸, 큰 가슴, 잘록한 허리,

애플힙 등등..


그것에 대해 생각해보니

모든 건 지금 사회가

자본주의라서 그런 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인간의 본능적으로

예쁜 것을 더 쫒기 마련이지만


본능을 넘어 과할 정도의

광기와 집착이 보일 때가

너무 많다


그 이유는 전부 자본주의

때문이 아닐까?


우리 모두가 다름을 인정하고,

얼굴도 몸도 같을 수 없음을

인정하는 개성있는 사회라면

과연 자본이 충분히 돌까?


아마 바로 다이어트 업계와

성형외과가 문을 닫을 것이다


그 외에도 생각지 못하게

타격을 입는 곳들이 있겠지?


그렇기에 미디어에서는

계속해서 외모 컴플렉스를 부추기고

사람들은 아무 생각없이

그것에 동조하며

사회 자체가 전부

외모 지상주의가 되어버려

외모에 대한 강박과

집착이 생겨나는 것 같다


나 또한 외모 컴플렉스가

심했던 사람이다 그래서

이런 사실도 오랫동안 골똘히

생각하다보니

사회 기준에 따를 필요가 없다는 걸

마음으로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공산품이 아니다

닮을 수는 있어도 똑같을 수는 없다


자신의 신체를를

건강과 사랑하는 마음에서

가꾸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남에게 잘 보이고 싶은거라면

그 욕망 하나가 자신을

너무나도 괴롭히기 떄문에

잘못된 점을 얼른 깨닫고

바꿔야한다


남에게 잘 보이는 것도 물론 좋지만

그 기준에만 맞춰 살다보면

만족할 순간이 절대로 오지도 않고

인생이 괴로워질 뿐이다


우리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세상이 더 개성있고

아름답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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