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고성능 N 브랜드 중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세단이 2025년 출시될 전망이다.
최근 스파이샷으로 포착된 '아이오닉 6 N 프로토타입'은 쏘나타를 연상시키는 외관과 하단으로 옮겨간 분할형 램프, 매끄러운 수평형 램프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6를 기반으로 제작되는 아이오닉 6 N 프로토타입은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현행 '아이오닉 5 N'을 뛰어넘는 최고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착된 스파이샷에서는 스포티한 모습의 신규 범퍼 디자인과 새로운 분할형 헤드램프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직형 에어 커튼과 넓어진 센터 인테이크홀, 붉은색 캘리퍼와 날렵한 사이드 스커트, 사이드 카메라 미러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아이오닉 6 N 프로토타입 스파이샷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후면부에 탑재된 큰 리어 윙이다. 이에 따라 후면부에는 하단 범퍼와 업데이트 된 램프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외신에 의하면 파워트레인의 경우 기존 아이오닉 5 N과 동일한 구성으로 84kWh 배터리팩 탑재로 601마력, 최고 출력과 75.4kg∙m 최대 토크를 발휘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오버부스트 시 최고 출력 641마력, 79kg∙m 토크를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3.25초의 가속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이오닉 6 N 프로토타입은 내년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