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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phanote Sep 03. 2024

"그랜저급으로 커졌다" 폭스바겐, 파사트 프로 공개

폭스바겐 중국 법인은 현지시간 31일, 파사트 프로를 공개했다.

파사트 프로는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된 준대형 세단으로 9세대 파사트를 기반으로 풀체인지 됐다. 주요 특징은 2.0 가솔린 터보엔진, 인공지능 기반 챗봇 챗GPT, 더욱 커진 전장과 휠베이스 등이다.


폭스바겐 파사트 프로, 현대적 디자인과 군더더기 없는 사양 

파사트 프로의 차체 크기는 전장 5,006mm, 전폭 1,850mm, 전고 1,489mm, 휠베이스는 2,871mm다. 신형 파사트와 비교해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89mm, 30mm 길어졌다.


전면부는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의 헤드램프, 좌우 주간주행등을 연결하는 가로 바, 날렵한 디자인의 범퍼 등이 적용됐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좌우가 연결된 형태이며, 상위 트림은 후면부 폭스바겐 로고가 점등된다.

실내는 15인치 디스플레이, 10.3인치 디지털 계기판, 11.6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HUD 등이 탑재됐으며 첨단 운전지원 시스템이 적용되어 상황을 판단하고 제어한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DSG 변속기로 구성됐다. 최고출력은 220마력, 최대토크는 35.7kgm를 발휘한다.

한편, 파사트 프로는 중국 전용 모델로 국내 출시 계획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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