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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른여덟 살이다
by
정유지
Jul 22. 2023
나는 서른여덟 살이다
자신감 많을수록 하루가
젊어진다
두려움 많을수록
하루가 늙어간다
열정이
매일
꽃 피는
나는
서른여덟 살이다
-정유지-
오늘의 화두는 ‘열정의 폭발’입니다. 자신감은 젊어지고, 불안감은 늙게 만든다고 합니다. 열정이 많으면 자신감이 생겨 젊어지고, 불안감이 많으면 두려움이 생겨 늙는다고 합니다.
“된다 된다 다 된다 더 잘 된다!”와 같은 열정은 자신감을 만드는 포지티브 에너지입니다. “내가 할 수 있을까?”라고 소극적인 자세는 두려움을 만드는 네거티브 에너지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출제한 문제입니다.
‘술에 취해 거리에서 큰 소리를 지르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을 사자성어로 무엇이라 하는가?
Q) 문제: ( )( )( )(가)
아이들의 답은 각각 달랐습니다.
“이럴 수가”, “고음불가”, “미친 건가”, “고성방가”
그런데 한 아이의 답안지는 배꼽 빠지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빠인가” 아니면 “엄마인가”
요즘, 모임 때문에 일찍 귀가하지 못하는 가장들이 많습니다. 가장뿐입니까? 친한 동료, 친구들이 모여서 술 한 잔 걸치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그만큼 코로나19 시대가 끝나고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라는 의미입니다.
직장에서 쌓인 각종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매월 모임을 통해 상대방 이야기에 몰입하다 보니, 상대도 나를
좋아하게 되는 계기 또한 마련할 수 있습니다.
열등감 폭발 금지! 열정 폭발 ING! 열등감과 두려움에 늙고 있는 자신을 되돌아보는 리더, 끈기와 성실함으로 열정을 폭발시키며 자신감을 생성하는 리더를 생각해 봅니다.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열정이 넘치는 당신은 서른여덟 살 청춘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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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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