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오늘의 창

김연아 주문

by 정유지

김연아 주문

한계란 누구나 있다

그 한계를 맞서서 이겨야 한다

그래야

내가 원하는 무대로 갈 수 있다


-정유지-




오늘의 테마는 “김연아 주문”입니다.


김연아 선수가 여자 싱글 최초로 200점을 돌파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만 17년 전입니다.

올해 만 36세 김연아 선수가 2010년 벤쿠버올림픽

여자 싱글 챔피언의 위치에 설 때까지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었다고 합니다.




“훈련을 하다 보면 늘 한계가 온다.


어느 땐 근육이 터져 버릴 것 같고, 어느 땐 숨이 목 끝까지 차오르며 어느 땐 주저앉고 싶은 순간이 다가온다. 이런 순간이 오면 가슴속에 무언가 말을 걸어온다.

이만하면 됐어. 충분해. 다음에 하자. 이런 유혹에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이때 포기한다면 안 했던 것만도 못할 것이다.


이 순간을 넘어야 다음 문이 열린다. 그래야 내가 원하는 세상으로 갈 수 있다.”




누구나 하루하루가 시험의 관문입니다.


몰입하고 집중하면서 만끽의 탄성을 질러대며 도전의 스케이팅 날로 한껏 질주하는 하루, 김연아 선수처럼 아름다운 선을 그리며 행복의 꽃 피워 올리는 하루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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