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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오늘의 창

도전은 청춘 불로초이다.

by 정유지

나를 세우다

도시숲 사는 귀족

고요를 키우고

늙지 않는

청춘 한 점 새겨 넣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청춘 불로초, 도전"입니다.


청춘은 도전하는 자의 몫입니다.




“버섯들은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므로 ‘대지의 음식물’ 또는‘요정의 화신’, ‘신의 식품’으로 여겼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송이버섯, 능이버섯, 표고버섯은 대표적인 버섯 3형제입니다. 이 3형제는 음지란 환경을 극복하고 있는 청춘 불로초, 도전의 대명사입니다.




버섯은 담백하고 은은한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척박한 환경을 이겨내고 결국 세상에 행복을 주는 존재입니다.


버섯은 90% 이상이 물이고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고대인들은 버섯을 대지의 음식물, 요정의 화신이라 불렀으며, 로마인들은 신의 식품으로 여겼지요.


영지버섯은 불로초로 불리며, 장수 관련된 약재로 쓰이고 있지요.




버섯찌개를 자글자글 끓여주시던 어머니의 손길처럼, 이웃에게 베풀어 줌과 나눔의 하루를 꿈꾸면서


도전의 기회를 찾습니다. 도전은 늙지않는 청춘 불로초였습니다.


꽃은 없지만 타원형 푸른 잎을 통해 자존감을 세우고 있는 화분을 유심히 봅니다. 도전의 역사를 봅니다. 도전은 영원히 늙지 않는 청춘 불로초와 같은 젊은 패기가 숨겨져 있습니다. 배움을 위해 만학의 도전장을 내민 성인만학도 역시 청춘 불로초와 같은 존재입니다.


두려움을 벗어던지고 세상에 우뚝 내 자존감을 세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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