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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유지 May 13. 2024

생각의 크기(4)

생각의 방향

옳다고 믿는 순간

진짜 인생을 건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생각의 크기(4)" 입니다.


  “그대들에겐 가짜일지 몰라도 나에겐 진짜 왕이요.”

  - 도부장(김인권) 대사


  인용된 글은 《광해, 왕이 된 남자》의 호위무사 도부장의 마지막 대사입니다.


  가짜 광해를 풀어주고, 가짜 광해를 위해 싸우다 죽는 장면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남자는 생각의 크기에 따라 주군을 위해 자신의 목숨마저도 버릴 수 있음을 암시해준 대목입니다.


  호위무사 도부장이 본 15일간의 군주(君主)는 비록 가짜 광해였지만, 백성을 먼저 생각했고, 백성을 위하며,

백성을 소중히 여기고 섬겼던 진정한 성군(聖君)의 이미지였습니다.


  결국 짧지만 깨달음을 준 가짜 광해는 도부장의 진짜 왕이 되었습니다.




  백성을 하늘처럼 받드는 가짜 광해가 이 시대에 필요하듯, 절대 신뢰를 내 몸처럼 여길 수 있는 리더의 크기

말문(門)을 여는 역사속 리더를 살펴봅니다.


  60대, 70대의 만학이 대부분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도전의 선택은 엄청난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불가능의 벽을 깬 경남정보대학교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순간, 나는 배움의 도전을 선택했다. 그 용기의 힘은 자기애(自己愛)로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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