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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오늘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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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유지 May 28. 2024

소금의 미학(1)

결정체

서로 손 잡고  때

가슴이 뛴다

떨어져 있어도

설렘남긴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소금의 미학(1)”입니다.


“물에 녹아있을 때는 없는 것 같지만, 물이 사라지면 결정체로 남는 것이 소금이다.”     


소금은 흔적입니다.


삶의 가치를 하얗게 남게 해주는 힘이지요.


  물이 평화롭고 맑은 상태에서는 소금이란 존재가 드러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상 속에 몸을 숨기고 은둔하며 음풍농월(吟風弄月)의 삶을 지향합니다.


  그러나 물이 증발되는 상황이 오면 세상을 담아내던 생각의 그릇이 사라지고 형체를 그려내며 길을 열었던 삶 역시 그 역할을 다해 결국 흔적으로 남게 됩니다.




  세상 속의 성공은 만남을 인연으로 만드는 짭짤한 믿음이 남을 때 가능합니다.


  굳건한 믿음으로 끈끈한 신뢰를 형성하는 경남정보대학교 성인학습자 정말순 북카페 동아리 회장님을 응원합니다.


  "신뢰는 믿음의 흔적을 가슴에 남긴다. 믿음은 거대한 소통의 결정체를 만든다.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4층 북카페를 향하는 발걸음은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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