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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오늘의 창

임의(林依)는 숲의 옷이다.

by 정유지

임의(林依)

도전 장.jpg

나이의 벽을 깨고

도전의 숲을 이룬다

열정 한 그루를 심는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임의(林依)’입니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이란 가사가 불현 듯 떠오릅니다.


따스한 미소로 다가와 힘들고 지칠 때, 위로해주고 격려해줄 그런 사람이겠지요.


연약하고 관심이 필요한 어린 나무들을 지켜줄 숲 속의 옷이 되어 줄 그런 사람이겠지요.


거센 바람과 비로부터 보호하고 돌봐 줄 그런 사람이겠지요.


우리들은 누구나 임의를 원합니다.


그러나 내가 먼저 누군가의 임의가 되어줄 수 있다면 더욱 금상첨화(錦上添花)지요.


숲 주변을 맴돌고 있는 갈대, 칡넝쿨, 싸리비나무 등과 같은 존재들이 실은 키 큰 나무 못지않게

보이지 않는 숲의 군락을 조성하는 일꾼들입니다.




큰 바람을 온 몸으로 막는 전조 역할을 하며 숲이 더 빛날 수 있게 만드는 그들의 노고처럼, 나이의 벽을 깨고 배움의 전령사 역할을 하고 있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다. 나태라는 큰 바람을 이겨내고 도전이라는 숲이 더 빛나도록 나는 오늘도 센텀캠퍼스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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