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를 더하면 내 삶이 풍요롭고
도전을 더하면 내 삶이 가치있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의자’입니다.
숲속 나무들의 의자는 무얼까요?
바로 땅입니다.
사람들에게 있어서 진정한 의자의 의미는 무얼까요?
공원에 놓인 의자나 언덕 위에 놓인 의자도 아닙니다.
바로 고달픈 삶을 쉴 마음의 의자입니다.
누구나 아늑하고 편하게 품어줄 그런 마음의 의자를 갈망합니다.
자식들에게 의자는 어머니입니다.
제 인생에 있어 아직도 변함없는 의자는 돌아가신 모친 지의자 여사입니다.
가장 힘들고 지칠 때면 모친을 뵈러, 이천의 모 납골 공원을 갑니다.
“포기하지 마라. 고난의 저 성벽을 반드시 넘는 생각을 하면, 결코 넘지 못할 성이 없다.”
어머니가 남겨주신 말씀을 의자삼아 찾아뵈러 가지요.
세상에 의자는 많습니다. 가장 힘들 때 내가 찾을 수 있는 의자일수록 삶을 이겨내는 기폭제가 됩니다.
50대, 60대, 70대가 되어도 결코 멈추지 않고, 배움이란 도전을 시작하고 있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의자는 도약을 위한 무대다. 이모작 인생을 가능하게 만든다. 의자는 많은 것을 내포한다. 의미를 더하면 내 삶이 풍요롭고, 도전을 더하면 내 삶이 가치있다.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는 도전의 의자다. 그 도전을 위해 마련된 행복 의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