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오늘의 창

어머니와 아버지

by 정유지

어머니와 아버지

특강.jpg

어머니를 떠올리면 눈물이 난다

아버지를 떠올리면 기운이 난다

디카시를 떠올리면 가슴이 뛴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어머니와 아버지’입니다.


어머니는 무한 희생의 대명사입니다.


그 깊은 사랑 앞에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눈물이 흐릅니다.


‘어(Oh)' 뒤로 이어진 ‘머니(Money)'라는 정신적 자금이 있어, 물질 즉, 돈으로부터 해방된다는 의미입니다.


‘아(Ah)’ 뒤로 이어진 ‘버지’는 ‘버지니아’의 줄임말로 라틴어에서 전해온 Virgin과 ia가 합쳐진 단어로써,

'처녀의 땅(Virginia)'이란 뜻입니다.


16세기 신대륙인 아메리카에서 땅따먹기를 했는데, 미국 버지니아 주는 평생 처녀로 살았던 영국 엘리자베스 1세 여왕 시절인 1584년에 ‘처녀여왕의 땅’이란 의미로 명명되었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를 품는 현자(賢者)의 덕으로 메마른 삶을 극복하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첨단도시 센텀시티에, 인간이 되고자 했던 피노키오를 동상으로 만든 그 취지는 인성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다. 나는 인간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달해도 그 중심엔 인간이 있어야 된다는 말에 공감한다. 오늘도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피노키오 광장으로 향한다. 어머니를 품으면 돈으로부터 해방되고, 아버지를 외치면 처녀의 땅을 정복하는 꿈을 얻게 된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담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