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는 건축에 조예 깊은 감각으로
직지 무늬의 견고한 집을 짓는다
액티브시니어는 도전을 통해
배움의 집을 짓는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거미줄’입니다.
거미줄은 매우 정교합니다.
거미는 태어날 때부터 거미줄 치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새끼 거미나 어미 거미가 친 거미줄 모양은 같지요.
나무와 나무를 기둥 삼아 촘촘히 새 삶의 안식처를 직지의 무늬로 탄력 있게 쌓아 올리는 건축가지요.
보통 둥근 거미줄 한 번 치는데 1시간 정도 걸려요.
거미가 출사 돌기에서 사출하여 친 거미줄을 거미집이라고도 부르지요.
거미가 알을 낳아 놓게 하거나 먹이를 잡으려고 얽은 그물을 말합니다.
거미의 종류는 그물을 쳐 먹이를 잡아먹는 거미를 ‘조망성 거미’라고 합니다.
그물을 치지 않고 직접 먹이를 잡으러 다니는 거미를 ‘배회성 거미’라 합니다.
거미줄은 공중에 아찔하게 흔들거려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세상의 견고한 집입니다.
험난한 세상의 거미줄에 말리지 않고 자신만의 견고한 집을 짓고자 꿈꾸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액티브시니어를 응원합니다.
"거미는 태어날 때부터 건축에 조예가 깊은 존재다. 직지무늬 집을 지을 줄 안다. 액티브시니어는 나이의 한계를 극복하는 도전의 집을 짓는다. 잠자는 도전이란 거인을 깨워 첨단도시 속에서 인성의 가치를 깨닫는 인생의 향연에 동참한다. 오늘도 아름다운 북카페가 있는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피노키오 광장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