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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유지 Oct 10. 2024

자유는 법의 최종 귀결점이다.

자유로!

자유를 만끽만 말고

지키려고 힘써봐

-정유지



   

오늘의 창은 ‘자유’입니다.


"배는 어디든 떠나라고 있는 것,

 바닷물살을 가르며 가는 것이 배지만

 내 배의 존재 이유는,

 블랙펄의 존재 이유는 바로 자유다."

-「캐리비안의 해적」 중  


  인용된 말은 2003년 개봉된「캐리비안의 해적: 블랙펄의 저주」에 나온 대사입니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거대한 바다 소용돌이는 아직도 선명한 이미지로 남아 있습니다.


  컴퓨터 그래픽이 활용된 쾌거입니다.


  미국 LA 캘리포니아대 스탠리 오셔 교수가 물, 기름의 움직임을 수학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등위집합’이라는 방법을 개발한 것이 그것을 가능하게 만든 셈입니다.


  누구나 무한의 자유를 만끽하려고만 했지, 정작 그 자유를 지키는 것엔 무감각합니다.


  인간의 법은 자유를 향해 항해를 합니다. 자유는 법의 최종 귀결점입니다.




  현실에 급급해 안주(安住)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좌표를 향해 항로를 지키고 내 안의 나를 찾는 자유의 항해를 시작한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자유를 추구하는 것은 누구나의 권리다. 나이가 들었다고 그 자유를 만끽할 수 없다는 논리는 한마디로 현실 감각을 상실한 논리다. 오히려 여행을 통해 자유를 구가하는 액티브 시니어의 당당한 가치가 더 빛난다. 그 가치의 상아탑이 바로 경남정보대학교 피어키오 광장이다. 인간이 되고자 꿈꿨던 피노키오의 인문학적 가치를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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