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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정유지
Oct 23. 2024
생각을 공유하는 천재, 펭귄
허들링, 펭귄시티
꽁꽁 언 설빙의 대륙
그곳에 꽃 핀 체온
-정유지
오늘의 창은 ‘펭귄(Penguin)’입니다.
날지 못하는 새라고 말을 할 수 있더라도,
바다 속을 날지 않는
새라고 누가 말 할까요.
생각을 공유하는 천재, 펭귄을 아시는지요?
남극 대륙에서 다른 생명체가 감히 엄두도
못 낼 경이로운 선택, 그것은 바로 모성애와
부성애를 추구하는 삶이지요.
갓 난 자식을 버리고 심지어 때려서 죽인
사실이 심심찮게 보도되고 있는 요즘의 시대에서
펭귄의 삶은 하나의 귀한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허들링(Huddling)은 지혜의 삶, 천재적 발상 그 자체입니다.
영하 40의 기온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안에 있던 펭귄은 밖으로, 밖에 있던
펭귄은 안으로 돌며 서로의 체온을 공유하는
황제펭귄의 행동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펭귄의 허들링을 통해 이기적이고
이타적 사랑을 배제한 초월적 삶을
짐작할 수 있듯, 지혜의 생각을
공유하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나는 허들링을 하는 펭귄을 볼 때마다 눈물겹다. 그 허들링은 생존의 처절한 몸부림이기 때문이다. 나는 나이을 초월하는 배움의 도전을 인문학의 전당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북카페에서 시작한다. 그
설렘
이 나를 들뜨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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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지 시인은 <오늘의 창>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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