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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오늘의 창

꽃에도 언어가 존재한다.

by 정유지

꽃이 전하는 말

피자.jpg

꽃도 자세히 보면 언어의 상표 있다

매혹적인 빛깔의 고풍스런 캐릭터로

사람의 가슴 속 깊이

흔적처럼 남겨있다


꽃이 사라질 때면 향기 가득 동반한

화려한 무대 역시 가을 저편 묻고서

언덕 위 바람과 춤추며

생애를 쏟아낸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꽃과 언어'입니다.


나무에게 꽃은 언어와 같은 의미로 다가옵니다.


꽃은 그 빛깔마다 다양한 언어의 캐릭터를 발산하고, 그 언어는 향기를 동반하며,


사람의 마음속에 그대로 각인되게 됩니다.


향기는 매혹적이고 고풍스런 흔적을 남깁니다.


꽃은 절대로 화를 내는 법이 없습니다.


오히려 웃으려고 애를 씁니다.




활짝 웃음 짓는 아기처럼 삶의 향기 발산하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누구나 꽃과 같은 향기가 있다. 그 향기를 누군가의 가슴속에 각인시키려면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웃음을 줄 수 있는 그런 존재로~. 웃음은 삶의 활력소이다.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 북카페는 웃음을 만들 수 있는 소스가 가득하다. 피자 세판을 항상 북카페를 나올 때 가져온다. 웃으면서 얼굴의 주름 피자! 가슴을 피자! 허리를 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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