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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오늘의 창

양파

by 정유지


양파

매운맛 길들여진다

감칠맛이 흐른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양파'입니다.


“언뜻 보면 공 같고

혹은 밤의 심장 같은

그 속엔

말하지 못한 쓰린 상처가 있지

벗기면

불면의 시간이

주루루

다.”

-이교상 「양파」 전문


인용된 작품에서 시인은 양파의 속을 쓰린 상처로 보고 있지요.


‘현대인을 살리는 구세주’라고 불린 양파를 아시나요?


양파는 현대인의 적인 콜레스테롤과 공해, 독을 녹여 없애버리기 때문입니다.


양파는 혈액을 깨끗이 해서 덩어리 지는 것을 예방, 치료하기 때문에


모든 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매력적인 사람을 양파 같은 사람으로 비유하듯이,


신비를 뿌리내리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의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매력적인 사람은 양파에 비유한다. 그런 매력 때문에 인류는 변화와 변천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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