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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오늘의 창

용연향

by 정유지

진주와 용연향

고통을 참아내면 조개가 진주 품고

고래가 트림을 할 때 바다의 로또

용연향이 배출된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용연향'입니다.


고래의 보물 용연향(龍涎香)은 엠버그리스(ambergris)라 하며, 향유고래가 먹은 대왕오징어를 소화되지

못하고 토해낸 것을 말합니다.


용연향 중, 축구공만 한 크기가 1억 7천만 원의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오래된 나무 혹은 곰팡이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특유의 냄새는 고급 향수 재료로 쓰인다고 하여 화장품 업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보물이지요.

조개에게 보물은 진주이고, 향유고래에게 보물은 용연향이듯, 누구나 보물이 있지요.




자신에게 숨겨진 용연향 같은 보물의 가치를 찾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의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고래의 보물, 용연향은 축구공만 한 크기가 1억 7천만 원의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 특유의 냄새는 향수의 고급 재료로 쓰이며, 업계에선 최고 인기 상품 중 하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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