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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오늘의 창

곶감, 변신의 미학

by 정유지

곶감, 변신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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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떫더라도 미워하지 마셔요

허위의 껍질 벗어 한걸음 더 다가가

새롭게 변신하고픈

진심이라 말하리


뼛속까지 차가운 바람도 마다 않고

말간 햇살 가르며 그리움 품은 여인

달콤한 사랑 속삭이듯

묻어나는 흰 숨결

-정유지




오늘의 창은 ‘곶감’입니다.


일반적으로 곶감은 껍질을 벗겨서 꼬챙이에 꿰어 말린 감을 말하며, 건시(乾柿)라고도 합니다.


떫은 맛이 나는 것은 타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타닌은 설사를 멎게하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합니다.


곶감의 비타민C는 사과의 8∼10배, 비타민A도 풍부해, 종합비타민제입니다.




위장을 두텁게 하고 비위를 튼튼히 하여 얼굴의 주근깨를 없애며, 목소리를 곱게 한다고 합니다.


곶감의 효능처럼 맘씨 고운 하루를 보내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의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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