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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오늘의 창

자유와 구속

by 정유지

자유와 구속

스스로 일어나서 행하면 자유이고

억지로 압박당해 행하면 구속이리

자신의 입장에 따라

천차만별 그 결과


낚시를 좋아해서 밤새면 자유이고

억지로 눈치 보며 밤새면 구속이리

사는 게 재미있어야

신바람도 나더라

-정유지



오늘의 창은 ‘자유와 구속’입니다.


스스로 일어나서 마당을 쓸거나 도서관에 간다면 그것은 자유(의지)입니다.


그러나 누군가에 의해 억지로 일어나게 되어 수동적으로 움직이면 그것은 스스로 구속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자율적 또는 피동적인 입장에 따라, 그 결과의 파생물은 매우 다르게 나타납니다.


가령, 낚시를 좋아하는 이에게 밤낚시는 환호성을, 낚시를 싫어하는 이이게 누군가에 의해 강요된 밤낚시는 깊은 불만을

토로하게 만들지요.




‘만남은 곧 기회’라는 긍정의 마인드를 갖고 이왕 시작한 일이면, 즐기듯 일하는 지혜를 발휘하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즐기듯 일하면 제일 행복한 선택이다. 억지로 마지못해 일하면 항상 힘이 든다. 어차피 해야할 일이라면 오늘도 즐겁게 즐기듯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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