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생 물들이며 매서운 겨울 나면
향 짙은 금빛 기운 온몸에 두른 채로
아, 황실 고고한 자태
꽃피워 서 있으리
이제는 인삼, 산삼 나무로 불러다오
막힌 혈 풀어주면 불로초 따로 있나
절망 속 누군가 위해
바치고픈 사랑목
- 정유지
오늘의 창은 ‘황칠나무’입니다.
황칠나무의 꽃말은 ‘온화’, ‘현명’입니다.
두릅 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으로 분류되며, 우리나라 남쪽 지역에 분포된 우리나라 고유수종입니다.
6월에 꽃이 피고 10월에 핵과가 검게 익습니다.
나무의 즙은 황색인데 가구의 칠감으로 쓰이고, 특히 황칠나무는 나무인삼, 나무산삼이라 불립니다.
불로초를 구하려 했던 진시황도 탐낼 만큼 간 기능 개선뿐 아니라, 위장, 당뇨, 심혈관 질환, 항암효과에 탁월합니다.
즙, 환, 분말 등 형태의 건강식품으로 새롭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심신을 아름답게 치유하는 황칠나무처럼 고고한 자태를 연마하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의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불로초는 세상에 없다. 황칠나무를 불로초로 여겼던 이유는 항암효과 때문이리라. 상대를 배려하는 사랑의 말은 행복한 삶을 만드는 불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