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오늘의 창

나팔꽃

by 정유지

나팔꽃

밤마다 그대 찾아 헤맨 이 어디 있소

새벽 되어 만날 수 없으니 어찌할까

간절한 그리움 따라

성벽 타고 핍니다


이른 아침 잠깐 피고 시들어 버렸나요

하고픈 말 못 하고 그 자리 쓰러져도

따뜻한 볕 기다리듯

한 곳 향해 핍니다

- 정유지



오늘의 창은 ‘나팔꽃’입니다.


요즘처럼 더위가 한창일 때 여름을 담는 꽃, 간절한 그리움의 화신 나팔꽃을 보게 됩니다.


백만 불의 미소를 간직한 나팔꽃의 꽃말은 그리움, 기쁜 소식, 덧없는 사랑이라 불립니다.




나팔꽃이 기쁜 소식을 전하듯 간절한 그리움 품고 사랑의 향기 날리는 약동의 하루 보내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의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역동적인 하루를 보낸 이는 강한 내공을 지니게 된다. 편하게만 지내다 보면 어느새 내게 있는 내공이 약해진다. 때로는 강한 정신으로 현실을 이겨내는 그런 사람이 결국 승리의 나팔을 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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