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생 태어나도 엄마와 살렵니다
그리움 다 태우고 애간장 녹인 당신
분홍빛 가슴 붉히며
나만 바라 봅니다
햇살 고른 손길로 슬픔도 녹입니다
볼수록 품위있고 변함없이 진한 향
간절한 마음 남기듯
뜨건 사랑 핍니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카네이션’입니다.
인용된 작품은 단순히 어머니를 기리는 내용이 아니라,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깊고 무조건적인 사랑,
즉 조건 없는 헌신과 영원한 연대감을 그리고 있습니다.
카네이션의 유래는 1910년 미국에서 한 여성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기리고 추모하고자 흰 카네이션을 지인들에게 나눠준 후부터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상징하는 꽃'으로 알려졌습니다.
빨간색은 ‘당신의 사랑을 믿습니다.’와 ‘건강을 비는 사랑’을, 분홍색 카네이션은 ‘당신을 열렬히 사랑합니다.’가, 흰색은 '나의 애정은 살아 있습니다.'라는 꽃말의 뜻이 있지요.
진정한 사랑이란 말로 다 표현되지 않고, 고요히 쌓이고, 결국 한 송이 꽃처럼 피어납니다.
카네이션은 7~8월 무렵에 붉은색, 분홍색, 흰색의 꽃이 핍니다.
카네이션은 그리움, 희생, 영원한 사랑을 상징합니다.
뜨건 사랑을 전하는 카네이션 같이 아름다운 만학의 열정을 펼치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의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사랑은 행위이고 기억이며, 결국 한 송이 꽃으로 남는다."
"카네이션을 달아줄 수 있는 부모님, 스승이 있다면 참으로 아름다운 여정이 아닐 수 없다. 누군가를 존경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희망이 있다는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