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창은 '눈팅 '입니다. 눈팅은 조용히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거나 구경만 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디카시조 <눈팅>에서 표현된 커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우리를 무심코 빨려 들어가게 하는 ‘블랙홀’ 같은 매력을 가진 존재입니다.
영상기호 속 검은 커피 한 잔은 투명하거나 반짝이지 않지만, 그 무심한 검은빛 속에서 깊은 세계가 전해집니다.
커피를 바라보면, 복잡한 생각이나 시름도 잠시 멈추고 그 향과 맛에 빠져드는 순간을 경험합니다. ‘블랙홀’ 삼매경에 빠지게 됩니다.
오늘도 커피 한 잔으로 마음의 휴식을 찾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액티브 시니어를 응원합니다. 커피 한 잔은 안식을 낳습니다. 그 안식이 깊은 힘이 되어줍니다.
블랙커피가 심장의 말을 꺼냅니다.
"나를 마실 때, 단지 카페인이나 각성제로서가 아니라, 나와 함께 잠시 쉬어가고, 또 네 내면을 들여다보고, 네 하루의 작은 위안을 찾길 바래.”
"커피는 때론 혼자만의 사색을 돕고, 때론 누군가와의 대화를 부드럽게 열어주는 친구 같은 존재지. 무심하게 바라보기만 해도 빠져들게 하는 그 힘은, 커피가 가진 고요하고 진중한 심연을 전하는 메시지이기 때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