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오늘의 창

칭찬은 성장 비타민이다. 의욕을 촉발시키는 마중물이다.

칭찬을 받은 화초가 예쁜 꽃봉오리를 피워올린다.

by 정유지

욕설을 듣는 화초 시들시들 자랍니다

칭찬을 는 화초 예쁘게 꽃핍니다

칭찬은 성장 비타민

식물조차 느낍니다

-정유지의 시, 「칭찬의 힘」 전문

오늘의 화두는 '칭찬의 힘'입니다. 칭찬은 아무리 많이 해도 부족함이 없는 성장 비타민입니다. 자기의지를 유발시키는 삶의 활력소입니다. 칭찬을 많이 받은 사람은 항상 얼굴이 빛납니다. 올림픽에서 28개의 메달을 획득한 세계적인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의 어머니의 성공사례입니다. 평소 물을 무서위했던 어린 펠프스에게 "조금만 더 노력하면, 너는 잘할 수 있어!"라고 아들에게 늘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줬습니다. 어머니의 작은 칭찬이 쌓여서, 결국 아들이 세계적인 수영 스타로 성장할 수 있게 만든 마중물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1. 색채는 빛의 고통이다. 2. 신은 우리가 견딜 수 있을 정도의 고통만 허락한다. 3. 산산조각 난 항아리를 다시 붙이려 하지 마라. 4. 별을 보려면 어둠이 필요하다. 5. 시련이란 해가 떠서 지는 것만큼이나 불가피한 것이다. 6. 돈은 바닷물과 같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마르다. 7. 천하에 가장 용맹스러운 사람은 남에게 질 줄 아는 사람이다. 8. 목표를 세우면 목표가 나를 이끈다. 9. 신은 또 일어서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나를 쓰러뜨린다. 10. 햇빛이 계속되면 사막이 되어 버린다.”


인용된 글은 정호승 시인의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준 한마디」 일부입니다. 작은 칭찬은 물방울과 같아서, 그 물방울이 어느 한 곳에 지속적으로 떨어지면 바위도 결국 틈을 내주고 길까지 난다고 합니다. 지적보다는 칭찬 세례를 퍼붓게 되면, 결코 관계가 멀어질 수 없습니다. 관점에 따라 단점도 장점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춘다고 하지요. 그런데 실상은 칭찬에 인색한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주 작은 것이지만 "멋지네요.", "잘했습니다."와 같은 칭찬은 더 잘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된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지요.


창가에 화초 두 개가 있었습니다. 한 화초는 매일 욕설을 들으면서 키워졌고 다른 화초는 매일 예쁘다는 칭찬을 받으면서 키워졌는데 칭찬을 받은 화초는 예쁜 꽃봉오리를 피워올렸습니다. 그러나 욕설을 듣고 자란 화초는 시들시들 풀 죽은듯 성장을 제대로 하질 못했습니다. 칭찬은 식물조차 느끼는 활력소입니다.


비록 지금 나 보다 처지가 다른 사람이지만, 칭찬은 상대방을 긍정의 달인으로 만드는 보약이지요. 스스로 알아서 밤샘하더라도 또 칭찬 듣기 위해 창조적인 일에 매진한다는 점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스산한 날씨지만, 내 곁의 친구, 이웃에게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작은 칭찬으로 하루를 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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